대구광역시는 3월 19일(화)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엘비스(LVIS·창업자 이진형)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엘비스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해 작년 미국 식약처(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치료 방식은 뇌질환 치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870㎡(263평) 부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 시내 종합병원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한국뇌연구원, 다수의 대학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충분하고, ABB 분야 우수한 인재가 밀집한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의료 및 ABB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엘비스의 이번 투자로 수성알파시티가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치료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美 조지아주 애틀랜타(Atlanta)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물류 로봇은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 수십 대 이상이 동시에 움직인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5세대(5G) 이상의 초고속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력이 중요하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고객사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 관리 시스템)와 연동해 주문 정보를 받아 로봇별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업무 분배가 가능하다. 또 AI를 기반으로 다수의 로봇에게 최적의 주행 경로 분석과 제공은 물론, 관제 시스템(LG CLOi Station)을 통해 위치 확인 및 원격 호출, 운영 현황 조회 등이 가능하다. 조주완 CEO는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하고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인 '연결된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조율 및 최적화한다'는 의미에서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이라 규정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산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LG전자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쌓아 온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생산, 판매 등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통합하고 자동화, 디지털 정보화를 구현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는 자율 주행을 기반으로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로봇이다. 일반적으로 로봇이 하나의 업무를 반복 수행하는 것과 달리, 생산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운반?제품조립?검사 등 공정별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물류 로봇 플랫폼인 'Flex-RPS(Robotic Production System)'는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해 스마트팩토리 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임무를 수행한다. 자동 위치보정 기술로 재설치 및 준비 시간을 기존 대비 1/10가량 단축했다. 또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사전에 입력된 동작을 간편하게 이용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기능을 탑재해 사용도 편리하다. 최대 500kg의 중량을 적재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 '저상형 AMR(Autonomous Mobile Robot)'은 생산 효율은 높이고 작업은 안전하게 돕는 산업용 물류 로봇이다. 이 밖에도 물류 거점 및 스마트팩토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5G 특화망(Private 5G)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5G 특화망은 빠른 전송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기반으로 동시에 움직이는 수십 대의 물류 로봇 간 최적화된 동선 설정은 물론, 신속한 제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도 돕는다. 건물 내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통신 연결을 기반으로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고 복잡한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간편한 설치 및 유지 보수에도 용이하다. 또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허가받은 기기만 접속할 수 있어 보안성도 뛰어나다.
KT와 로봇교육 전문 기업 로보라이즌의 최근 업무협약은 미래교육의 새 장을 열며 한국 교육산업에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이 두 기업의 협력은 AI 코딩과 교육 로봇의 결합을 통한 융합형 교육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학습자들에게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개발될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그리고 교구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와 로보라이즌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작인 핑퐁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융합형 미래교육 사업'은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대상에게 코딩과 로봇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의 AI 코디니는 AI 기능과 데이터 분석, 하드웨어 제어에 특화된 교육용 블록코딩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실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편,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은 단일 모듈 확장 조립이 가능한 교구재로, 학습자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며 학습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교육사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KT와 로보라이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미래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KT 전략·신사업부문 EduD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KT와 로보라이즌은 코딩 교육과 로봇 교육을 결합한 차세대 융합 미래교육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보라이즌 임상빈 대표이사 역시 "KT의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와 로보라이즌의 로봇 교구재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미래교육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협력은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교육의 디지털화와 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습자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육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가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의 혁신적 활용으로 도로 안전 관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광주시는 포트홀 복구 위치 데이터를 일원화하여 노선별 발생 현황과 파손 유형 정보를 개선,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로 보수 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통행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간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수도, 하수도, 가스 통신 등의 관련 정보와 함께 포트홀 복구현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포트홀 관리는 이제 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 파일로 현황 지도를 구축, 시스템에 일괄 탑재함으로써 직원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광주시민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폭 20m 이상의 도로 378개 노선, 총 597km에 달하는 광범위한 노선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포트홀 복구 현황을 통해 도로 순찰 및 도로 정비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에도 이 통합관리시스템을 적용, 광주 전역의 도로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포트홀 복구 데이터 탑재 일원화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치는 데 있어 각 부서 간 협업의 대표적 사례"라며, "시민과 밀접한 민생 분야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과학적인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광주시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광주시종합건설본부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포트홀 발생 건수가 급증한 바 있으며, 이는 주로 겨울철 강수량 증가와 관련이 깊다. 포트홀 발생은 대개 아스팔트에 빗물이 들어간 후 차량 통행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번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관리 강화는 이러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 관리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혁신적 접근 방식은 다른 지역 및 국가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광주시의 이번 조치는 도로 안전 관리에 있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로, 시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기존보다 1년 연장하고, 금리 인하율도 최대 5.5%에서 5%로 0.5%p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1억원까지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것이다. 금융위를 이 같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적용금리도 더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지난해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로 현행 2022년 5월 31일에서 1년 확대한다. 이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늘어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등의 이자부담 경감이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취지를 적극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 등의 사업자대출과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5월 31일 사이에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의 가계신용대출은 신청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이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된다. 또, 1년 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는 현행 최대 5.5%에서 최대 5.0%로 0.5%p 인하하고, 보증료 0.7%는 면제한다. 이에따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등의 비용부담은 최대 1.2%p 추가 경감된다. 이에 따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금리상한은 '1년 차 5.0%, 2년 차 5.5%, 3∼10년 차 은행채AAA(1년물)+가산금리 2.0%p 이내'가 되며, 보증료는 '1년 차 0%, 2∼3년 차 0.7%, 4∼10년차 1.0%'가 된다. 현재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등도 최초 취급시점 요건이 확대돼 새롭게 추가된 대환 프로그램 대상 대출은 비용부담이 경감된 조건으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이용한도(법인소기업 2억 원, 개인사업자 1억 원)를 확대하는 것은 아니므로, 한도 내에서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한도까지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등은 추가로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제도개편 시행일인 오는 18일 이전에 이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한 차주에도 최대 1.2%p의 비용부담 경감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이번 비용부담 경감 혜택은 은행권이 개인사업자 등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한 재원으로 주어지는 만큼 이미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이자환급 대상에 포함된 지난해 12월 20일까지 취급된 개인사업자의 대환대출은 제외한다. 최대 0.5%p의 금리인하 혜택은 각 은행에서 전산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1년 동안 최대 5.0% 금리적용 또는 이자차액 환급 등의 방법 중에 선택해 지원한다. 보증료 0.7%p 감면 혜택은 차년도 보증료 납입시점에 보증료 0.7%p를 면제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개인사업자 등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한글 도메인 '저금리로.kr')를 통해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대출을 보유했는지 여부와 자세한 신청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환 대상 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15개 은행을 통해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다만,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90%)와 은행의 신용대출(10%)로 공급하는 만큼 은행의 여신심사과정에서 차주의 신용도 등에 따라 대환이 거절될 수도 있다. 가계신용대출을 대환하려면 사업용도지출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제출과 함께 대면으로만 가능하며, 이미 가계신용대출을 대환한 개인사업자가 추가로 가계신용대출을 대환하려는 경우에는 기존에 대환을 진행한 곳과 동일한 은행지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료 출처] 금융위원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향긋한 향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는 5만 명이 찾으며, 큰 인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 참가자는 "딸기 맛이 무척 좋아 지인 선물용으로도 추가 구입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수확 체험,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키즈존 운영, 딸기초코분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또한 딸기 크로와상, 딸기 와플, 딸기케이크와 같은 딸기 관련 디저트도 인기를 끌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삼례 딸기의 인기를 실감했다. 실제 딸기 판매량은 14톤(약 1억 8,000만 원 상당)을 기록, 주최 측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의 맛과 멋도즐기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 223년 첫 골든라이선스 다섯 개가 발표된 이후, 최근 금융 서비스, 제조, ICT와 관광 등 다각화된 분야에서 네 개가 부여 -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 (바레인 EDB) 보고서 마나마, 바레인 2024년 3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섬나라 바레인은 2023년 4월 골든라이선스 정책 도입을 통해 3,000명의 고용 기회를 창출할 예정인 9개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총 24억 달러의 투자를 보고했다. 토지 할당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이정표에 최혜 대우와 1순위 할당을 제공하는 이 정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긍정적인 궤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바레인의 입증된 능력 유지가 그 목표이다. 새롭게 부여된 대형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인터링크 메탈 & 케미컬스가 설립 예정인 이 지역의 동종 최초시설인 바레인티타늄, 쿠웨이트 바깥 지역에서 국영쿠웨이트은행(NBK) 최초의 해외직접투자 본사 건설, 바레인 태생의 기술 회사 비욘의 데이터 센터 시설 및 지역 해저 케이블 설치, 마지막으로 활기찬 도시 수변 개발 바레인 마리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속가능개발부 장관이자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바레인EDB)의 최고경영자인 누르 빈트 알리 알쿨리프(Noor bint Ali Alkhulif)는 "바레인은 그 특유의 가치 제안을 통해 지역 및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체를 설립하거나 확장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목적지로 스스로를 증명했다"면서 "골든라이선스는 비즈니스 친화적이고, 모든 진행 단계에서 원활한 여정을 보장하며,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파트너 역할을 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확정 의지를 반영하며 도입된 여러 이니셔티브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고 말했다. 누르 빈트 알리 알쿨리프는 "바레인의 국가 비전에 맞춰 부여된 라이선스는 최우선 분야들에 걸쳐 있으며, 각 업계에 고용 기회, 혁신 및 틈새 전문 지식의 새로운 물결을 불러온다"면서 "우리는 경제의 다각화와 번영을 향한 바레인의 지속적인 여정에 기여하는 이러한 집단적 투자의 영향을 목격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 bin Adel Fakhro)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궁극적으로 바레인은 사업의 용이성, 진보적인 입법, 팀 바레인의 민첩성으로 항상 알려져 있다"면서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부여된 골든라이선스는 국내 토종 및 국제 프로젝트들의 건강한 조합으로, 전세계 다른 기업들이 바레인에서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을 창출하여 전세계 주요 시장과의 무역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바레인의 명목 GDP는 96억 달러에서 444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연평균 성장률 8%에 해당하며 세계 성장률 5.5%(2002년)를 넘어선 것이다. 바레인은 또한 경제 분야를 다각화하여 비석유 분야가 2023년 3분기 실질 GDP의 83.6%를 차지했으며, 금융 서비스 분야가 2023년 3분기에 최대 실질 GDP 기여자인 석유를 제치고 18.1%를 기록했다. 출처: Bahrain Economic Development Board (Bahrain EDB)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8개, UX,UI 부문에서 16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서비스 부분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OLED TV(S95C)'는 9.9mm의 초슬림한 두께로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화해 벽에 밀착할 수 있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입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고객의 시청각 몰입 경험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의 패키지 또한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플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제품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신선한 언박싱(Unboxing)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UI, 커뮤니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75개의 수상을 기록했다. 금상 수상작 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에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커버 스크린 사용 경험이 극대화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사용자를 감지해 날씨 정보 외 집 안의 에너지 사용량, 스마트싱스 홈 카메라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삼성 나우 플러스(Samsung Now+)', AI 사운드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의 시청 공간을 분석해 몰입 경험을 극대화한 'Q 심포니', 모바일 사용 경험을 강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리뉴얼한 '디자인삼성 웹사이트(https://design.samsung.com/kr/)'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의미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중앙대, 국민대)이 3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PPP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 왔으며, '23년에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24.1)한 바 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23.11~'26.3) 정부의 예산지원(연 2.7억)으로 교육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되며,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하여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모집 시에는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모집하였으며, 실제로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이제는 단순 도급형 해외건설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PPP에 특화된 유능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가 PPP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 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지회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북 내 식품 관련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전북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의 축사를 맡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지회가 기능성 식품, 스마트 팜 기술, 바이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전북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 시장은 전북지회의 설립을 전라북도의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평가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푸드테크 전북지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는 “전북지회와 함께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회의 활동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식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배정생 교수는 기존의 법적, 제도적 장벽이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식품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신기술 기반 식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한 법령의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상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장은 “전북지회와 함께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회의 활동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식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의 창립은 지역 식품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전라북도를 식품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