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어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넓혀지고, 선발 인원도 지난해 대비 200명 증가한 800명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플러스+'와 사업 종료 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전통 칼 브랜드 개발부터 글루텐프리 디저트 R&D, 문구 브랜드 창업, 퍼스널 브랜딩, 전통예술 아카이빙에 이르기까지 다
강릉시가 2024년 1월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ICT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간은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마련되었으며, 스포츠 존, 아트존, 라이프 존, 시네마틱 월 등 4개의 콘텐츠 존으로 구성되었다. 상상누림터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강릉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은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재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상누림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직·간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기술 기반의 문화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봇 재활, 로봇돌봄 등 다양한 첨단기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비장애, 수도권·지방 거주에 따른 차별 없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강릉시의 노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취약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겨울방학 동안 아동돌봄기관 29개소의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돌봄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안전과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진주시의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에서는 기초학습 지도, 독서 및 숙제 지도, 급식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시는 센터별 운영시간 조정, 특색 있는 돌봄 프로그램 제공, 아동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방학 중 아동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급식 종사자 인건비 및 아동급식비를 지원하고, 6개 다함께돌봄센터에 간식비를 지원하여 건강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구현하기 위해 방학기간 돌봄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진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024년 예산을 증액하고,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육자 상담, 아동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와 직접 소통하는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영훈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 등 20개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작년 12월에도 비슷한 방문을 진행해, 113건의 건의 및 제안사항 중 90%를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강북구는 '교육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6개 학교에 학생 휴게실, 다목적 시청각실, 무장애 놀이터, 야외학습장 및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강북구는 학교방문 간담회와 학부모 참소리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과 수요를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과적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강북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높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 교육지원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예비 초등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 가장 먼저,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진행하는 강의가 열린다. 이 강의는 학부모들이 가진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1월 20일 오후 1시에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부모님이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은 '요리하는 마술쇼' 공연을 볼 수 있다. 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에는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고, 응원존에서는 언니 오빠들이 예비 초등학생 동생들에게 남긴 축하와 격려의 글도 읽을 수 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아이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 가족이 함께 꽃 풍선을 만들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문구를 적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족 간
강릉아트센터가 겨울을 맞아 20일(수)과 23일(토)에 개최되는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로 음악감상과 체험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23일(토)에는 '크리스마스 주세요' 프로그램으로 악기를 주제로 한 '체험예술'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예술은 종이악기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가족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가변무대와 푹신한 객석으로 클래식 속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장이나 드레스코드(흰색, 초록색, 빨간색) 맞추기 이벤트, 악기요정과의 사진 찍기, 체험 스탬프 찍기, 겨울 간식 즐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다. 모든 체험 및 관람은 참여가 무료이며,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체험신청을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일(수)에는 강릉아트센터에서 기획한 '살롱 드 클래식:작곡가의 악보' 렉처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입니
서울 용산구는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상되는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약 6개월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 현황, 동호인 활동, 지역주민 체육시설 수요,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구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학교 복합시설화 사업, 반환부지 및 서울시 체육시설 활용, 기존 체육시설 운영방안 개선, 유휴 국·공유지 체육시설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확보되는 시설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육시설 수요와 체육종목을 확인
서울 강북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아동청소년 배움디자인 사업' 참여자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 자녀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기초과목 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에 강북구, 한국학원총연합회 보습교육협의회 강북구지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어 시작됐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보습학원협의회 강북구지회가 재능기부로 학원 강습을 제공하고, 자료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내 가구의 자녀로, 2023년 기준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갖춰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역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발 기준에 따라 학원 종합반 또는 단과반을 1년간 월 1만원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수강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29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기회 평등을 증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들
군산시는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쉼'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재가 보호 중인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원예심리 등의 프로그램을 집으로 찾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독서심리 프로그램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대상자 60명과 기존 참여자 20명을 선정하여 발달장애성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니저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 쉼' 사업은 초기에는 발달장애성인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무기력, 타인과의 접촉 거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호자와 강사, 매니저의 노력으로 초기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한다. 마음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 전문적인 평생교육 참여를 위해 관내의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하거나,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이용하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시는 '23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으
부산 북구는 11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 및 입시 정보를 얻었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지역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으며,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위원이 상담 교사로 참여하여 진로 및 입시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분석과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대학 입시에 필요한 방향과 전략을 전달했다. 또한,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컨설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신청이 1시간여 만에 마감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입시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복잡한 대입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