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우주 이야기로 가득한 도심 속 별빛 사랑방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강서구가 29일부터 방화동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말 정식 개관을 앞두고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관은 주민들의 지역 내 천문대 개관 제안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방화근린공원 안에 연면적 888.8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 우주로 떠나다에는 '오리엔테이션실'이, 지상1층 우주에서 놀다에는 프로그램실과 망원경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코스모스마루'와 빅뱅과 별의 일생이 기록된 '태양계정거장'이 조성됐다. 지상2층 우주를 느끼다에는 10m 돔스크린으로 시각적으로 별자리와 천문학 교육이 가능한 '천체투영실', 우주를 테마로 한 '멀티버스 포토존', 천문우주영상 전시(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우주판타지아'가 자리해 아이들을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로 초대한다. 구는 상시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 과학관투어 등을 하고,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인천문강좌, 어린이 과학 체험교실, 어린이 천문우주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길냥이 캐릭터와 달탐험을 떠나는 '길냥이 키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단장 이헬렌)은 지난 16일∼19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연세대 디자인팩토리코리아(DFK)가 주관하고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이 협력한 '2023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은 UN에서 지정한 'Water Action Decade(2018-2028)' 기간의 중간 시점으로, 지난 3월 'UN 2023 Water Conference'가 개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이번 캠프는 '성공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오픈 플랫폼인 디자인팩토리코리아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이용해 ▲전문가 강연 ▲토론 ▲모둠활동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프로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에어버스, BMW 그룹, Quantinuum이 양자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 계층적 워크플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플로는 연료 전지 촉매제의 화학적 반응을 중점으로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양자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미래 모빌리티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술 논문 "Applicability of Quantum Computing to Oxygen Reduction Reaction Simulations"에 따르면, 이들 3사는 백금 기반 촉매제 표면의 산소 저감 반응(ORR, oxygen reduction reaction)을 정정확히 분석해 모델링했다. 이 연구를 통해 ORR과 같은 화학 반응을 이해하여 성능을 개선하는 대체 물질을 찾고 연료 전지의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MW 그룹 연구 기술 사업부 부사장인 Peter Lehnert 박사는 "더욱 빨라지는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성능을 활용하여 화학적 정확도를 갖춘 소재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소재에 대한 탐구를 촉진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필요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드리미가 한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드리미는 글로벌 과학 기술 회사로 여러 스마트 생활 가전 제품을 제공하며,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한국 시장으로 진출한 이후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드리미의 첫 한국 오프라인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개장되었으며, DreameBot L20 Ultra를 선공개하였다. 이 매장에서는 DreameBot L10s Ultra, DreameBot L10 Prime, 무선 아쿠아 청소기 Dreame H12, Dreame H12 Pro, 그리고 최초 공개된 헤어드라이어 Dreame Hair Glory 등 여러 신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DreameBot L20 Ultra는 드리미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일체형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전 세계 최초로 탑재한 MopExtend™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이 기술은 벽면 감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하여 로봇청소기 팔이 물걸레 판 밖으로 나와 벽면 구석과 오염물을 더 청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DreameBot L20 Ultra는 자동 먼지통 비우기, 물걸레 자동 탈착, 자동 건조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2023년 7월,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하며 기후 온난화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클라우드가 개발한 일기 예보 AI 모델 '팡구-웨더(Pangu-Weather)'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1만 배 향상된 속도로 빠르고 정확한 기상 예측을 가능케하며, 기존의 일기 예보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팡구-웨더는 ECMWF(European Centre for Medium-Range Weather Forecasts)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었으며, 기존의 수치 예측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최초의 AI 기상 예측 모델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상 이변에 대한 조기 예측과 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CMWF는 Pangu-Weather 예보와 기존의 수치 예측(NWP) 방식을 비교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머신러닝(ML) 방식의 도입이 기상 예보 분야에서 판도를 바꿀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ML 모델은 낮은 계산 비용으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여 기상 예보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HUAWEI CLOUD AI 부문 Chief Scientis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 첨단 의료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장성에 설립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로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하며,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여 사회·경제적 비용이 상당히 크다. 이에 미국과 일본 등에는 국가 차원의 심혈관연구를 위한 기관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없었다. 그러나 전남도는 2007년부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과 토론회를 통해 이를 건의해왔으며, 지난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 제정과 대통령 지역균형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성취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1천1억 원 국비를 투입하여 장성 남면 일원 약 1만 9천800㎡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의료비 완화와 첨단 의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으로 첨단 의료산업을 견인하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케이-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한다. 또한 추진단은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아프리카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량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한국의 쌀 자급률 달성 경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대상국가는 서아프리카의 세네갈,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가나, 중앙아프리카의 카메룬, 동아프리카의 우간다, 케냐 등 총 8개국이다. 2027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벼 종자 1만 톤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고품질 벼를 생산해 3000만 명에게 안정적인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었다. 이를 위해 다수성 벼 품종 종자 보급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거점 생산단지 내 현지 전문가 육성 및 농가 교육을 진행하며 벼 재배단지 확보 및 생산 인프라도 조성할 예정이며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해 '한국방문의 해' 열기와 K-관광 매력을 확산한다. 그 첫 번째 팝업 공간이 최근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외국인 관광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에서 열린다. 최근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19년 대비)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그 증가 폭이 크게 늘어 58%를 돌파했다.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관광명소에 '한국방문의 해' 행사를 마련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첫 번째 장소인 부산에서는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한다. 팝업 운영이 끝나면 한국방문 초대장은 국제 우편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거나 종이 갓을 직접 제작해 써볼 수 있다. 해운대의 첫 'K-컬처 팝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전기차·자율차·수소차 분야에 대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민선 8기 5대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도심항공교통(UAM)분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고용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한 연구개발지원에서 벗어나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매출 향상이 가능한 기업과 다른 업종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추
(닝보, 중국 2023년 6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고성능 태양광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선도적인 1급 기업 Risen Energy Co., Ltd.가 PV Evolution Lab'(PVEL)의 2023 PV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3년 연속으로 'Top Performer'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독자적인 시험 및 데이터 중심 통찰 기관 중 하나인 PVEL은 최첨단 실험실에서 진행하는 엄격한 시험을 바탕으로 매년 태양광 모듈의 성능을 평가하고, 업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한다. PVEL의 시험은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신뢰도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제품 성능을 평가한다. PVEL의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 Tristan Erion-Lorico는 "PVEL의 제품 검증 프로그램(Product Qualification Program, PQP)은 매년 수십 개 제조업체와 PV 모듈 모델 타입의 성능과 신뢰도를 평가한다"며 "올해도 Risen Energy가 PV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Top Performer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