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포스코와 함께 진행한 '포스코 홍보용 이천도자기념품 제작 공모' 사업에서 이규탁(고산요) 씨의 '부부커피잔 다과접시 세트'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이천시,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포스코의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도자기 제작을 통해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협업은 독창성과 상징성 있는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진행되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의 제품 중에서 '부부커피잔 다과접시 세트'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규탁 씨는 이 작품에서 포스코의 산화철과 수재슬래그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도자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천의 볏짚재를 혼합해 만든 슬래그유약을 통해 포스코의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특색 있는 작품을 창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포스코에서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예 작가들이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포스코 및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전시회 개최, 판로 지원 등을 진행할
KT&G(대표이사 백복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에 총력전에 돌입했다. 19일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기원하는 버스킹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는 오는 26일에도 예정되어 있다. 25일 저녁에는 상상마당 부산 건물 외벽에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SNS 채널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백일장'이 진행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층에게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KT&G는 이미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협력을 통해 부산의 지역경제와 국가 이미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일까지 총력을 기울여 응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Nerget)'을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앱 플랫폼 '솜씨당'과 연계해 제휴 혜택을 선보였다. 20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제휴로 너겟 앱 가입자들은 '솜씨당'에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취미·여가 앱 플랫폼으로, 10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 건, 누적 클래스 37만 개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휴는 LG유플러스가 솜씨당에 지분투자를 한 후, 두 플랫폼을 연계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다. 너겟은 현재 6종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의 종류와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취미·여가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 및 2030세대의 다양한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큰 만큼, 제휴 혜택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취미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부터 여가 경험에 이르기까지 솜씨당이 보유한 약 37만개의 콘텐츠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행사에서 SK텔레콤이 'SKT 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AI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T AI 펠로우십은 2019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멘토링을 받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5기에는 12개 팀, 총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생성형, 바이오메디컬, 빅데이터, 로봇, 5G, 클라우드 등 다양한 차세대 AI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해 약 5개월 동안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린 3개 팀이 수료식에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그중에서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팀은 AI 비디오 편집 기술을 개발하고, 가천대·성균관대·중앙대팀은 엑스레이 영상 AI 모델을 활용한 자동 진단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중앙대팀은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기술(NeRF, NeuralRadian
서울 관악구는 구청장 박준희의 리더십 아래 신대방역(1, 2번 출구 양방향) 앞 100m 구간을 상전벽해로 만들어 보행친화거리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로써 지난 40년간 불법노점이 난립하며 발생한 가로환경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도전했던 이 지역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 구간에서는 1984년 지하철 신대방역이 개통된 이후 40년 동안 불법노점이 무질서하게 증가하며 주민들의 보행권과 가로환경을 저해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노점 상인들의 민생문제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노점 상인들과의 다수의 면담을 진행하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권과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구는 불법 노점을 서울시 허가전환 기준에 맞춰 정비하고, 신대방역 일대를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합의를 이뤄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초부터 노점 상인들과의 다수의 회의를 거치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9월에는 '신대방역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특화거리 조성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안전사고
서울 관악구는 구청장 박준희의 주도로 구민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축제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악의 사계절을 문화와 축제로 가득 채워가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관악겨울예술축제: Winter Festival is Coming to Town'을 개최한다. 이 축제의 첫 번째 공연은 12월 16일(토)로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열린다. 안치환의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12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관객들에게 베스트셀러 동화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재미와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28일(목)에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연주회가 개최되며 김도현은 관악구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축제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내년 1월 28일(일) 세계적인 합창단 '빈소년 합창단'의 공연이다. 올해 1월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13일(수)에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졌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이순희의 주관 아래, 최신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대학입시 전문가인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재진 소장은 2008∼2017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서 평가실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구에서 대학미래연구소를 운영하며 입시통계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지원 전략 구상, 2024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이 포함된다.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오는 21일(화)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강의가 종료된 후에
옥천군은 상수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돗물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군 전역에 무선원격시스템을 설치하고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의 검침값을 무선단말기와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로써 수도검침은 현장방문 없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총 24억원을 투자하여 16,088개의 노후계량기를 올해 말까지 전자식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무선원격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 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은 물론, 사회복지시스템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의 안부를 살피며 사회안정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종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무선검침시스템 도입을 통해 옥천군 상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수도 행정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행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전남도와 응웬 당의 협약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나트랑 외에도 베트남 전역으로의 정기 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운항되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되며, 1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항공편은 에어버스 A340(180인승) 기종을 사용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정기선으로 전환되면서 여행사를 통한 일정이 유연해지며 편도 이용과 개별 구매가 가능해졌다. 항공권 예매는 플라이무안닷컴 누리집(링크)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이 나서 농촌 일손을 도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본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전 공직자들을 동원하여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한 농가와 자가 노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노약자, 부녀자 등을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최근에는 산외면 원평리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농가를 방문하여 배추 수확을 도왔다. 이에 대해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군 공무원들이 나와 도와주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군수는 "가을 수확철은 인력 수요가 급증해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 봄부터 농촌 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어 군내 50여개 기관·단체 680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30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