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해보다 280명이 증가한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 및 예산 증가: 1826명 참여자 모집으로, 사업비도 40% 증가한 92억 원 투입 예정. 노인일자리 유형: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구분하여 총 3개 분야에서 모집. 지역사회 기여 일자리: '시니어 건강메이트', '어르신 기자단'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 증진. 세부 일자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 수령. 사회서비스형: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 시 월 63만원 수령(주휴·연차수당 별도). 시장형: 실버누리협동조합, 재활용사업단에서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함. 모집 대상 및 신청 방법: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 일부 사업에서는 60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한 동절기(12∼3월)에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되었다. 구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4개 분야, 10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수송 분야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난방 분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 사업장 분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공사장 세륜시설·방진벽 설치여부 등 점검 노출저감 분야 도로 집중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구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다양한 대책을 진행하며 구민들의 안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적극 동참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SK텔레콤은 광고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우주' 마케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T우주'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 타기팅 고도화와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우주패스 가입에 대한 고려를 높이고,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여 상품 가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으로, 광고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주목받는 분야이다. SK텔레콤은 수상에 대해 T우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을 전개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3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고 시상식으로, 다양한 매체에 선보인 1,00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들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우수구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를 기준으로 7개 분야 23개 지표를 평가하여 종합된 결과로, 도봉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도봉구는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민들의 안전한 음식 소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서 전남경찰청에서 허가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7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초소형 전기차가 도로교통법에 따른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이 가능해지며, 안전성 등을 입증한다. 전남도는 2019년 이(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초소형 전기차의 안전성 입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소상공인의 배송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금지 규제 해소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초소형 전기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간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현재 군 내 등록외국인이 615명으로 늘어나면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어, 군은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통번역기 운영 전에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로써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들은 언어장벽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는 약 8,000㎡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2,000본이 심어져 도시열섬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다.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2,000㎡에는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외래식물 제거와 수해에 강한 식물 식재, 관수시설 설치 등으로 도림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했다. 준공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인사말과 함께 기념식수가 열렸습니다. 문헌일 구청장은 "도림천은 지역의 보배이기에 이번 조성사업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림천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는 오류동 산 5-59일대 온수근린공원 내 유휴지에도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중이며, 녹지 환경과 도심 생태계의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가 국립국악원과 한국종합예술학교 앞 지하보도를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개조하여 문화예술의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킨다. 30일 착공 예정으로, 내년 2월경 준공 예정이다. 이 지하보도는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길이 40m, 너비 7.2m로 총 연면적 288㎡의 면적을 가지며, 뮤직펍, 뮤직라이브러리, 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하보도의 진입부는 원색의 벽체와 곡선형 디자인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며, '뮤직펍'에서는 음악 감상과 전시, 음악 쉼터,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40년 전에 지어진 지하보도를 활용하여 유휴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해에는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수요를 조사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수요로 이어진 결과로,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되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는 이번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통해 주민과 청년예술인 간의 소통과 예술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활용한 '서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김에, 도시농부'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 세종시는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어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한 세종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세종신중년센터와의 협력으로 초보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물교환 행사(팜파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도시농부와 시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고자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시가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커피축제와 안목 커피거리 등으로 유명한 커피도시로 손꼽히며, '1단계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단계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4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30여 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커피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단계 공모에 성공하여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단계에서는 커피산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제품 개발과 부산물 활용을 위한 공용장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과 국가 출연기관 연계 제품개발, 커피 문화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릉만의 커피산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관계자로부터 "2024년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하며, "커피 제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도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