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 '도시농부' 프로젝트로 우수상 수상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김에, 도시농부'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 세종시는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어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한 세종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세종신중년센터와의 협력으로 초보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물교환 행사(팜파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도시농부와 시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고자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