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국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AI(인공지능)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혀ㅆ다. 기존의 차량 통제 차단기는 사람이 직접 수위 상황을 평가하고 작동하는 방식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이에 마포구는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최초로 AI 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AI 차단 시스템은 월드컵천(불광천) 주변과 지하차도에 설치된 수위계를 활용하여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더불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침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수집된 정보에 기반하여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하차도 내 전광판에 실시간 음성 경보 및 주의 및 통행금지 문구가 표시되며, 수위 단계에 따라 차량 통제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집중 호우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 박강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빠른 대응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365일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2일 16시∼18시에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신종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대치동 지역에서는 마약음료 사건 이후, 전자담배를 통해 액상대마를 판매한 범죄로 1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9명은 중학생과 미성년자였다. 특히, 10대 여학생들의 전자담배로 인한 흡연 사례도 늘어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범죄의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인증만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액세스가 쉬우며,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 담배에 비해 남학생 4.5%, 여학생 2.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규제가 부족해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표시, 광고 제한, 전자거래 금지 등이 적용되지 않는데, 이로 인해 액상형 전자담배는 더욱 위험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남구는 학생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가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신종 마약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도 가지고 있음을 인식시키고자 하며, 구청 보건소 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홍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민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공유정원'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지난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공유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원으로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 참여와 경험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조성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프로젝트에는 총 4개 팀(7개 학교, 31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국립세종수목원 공유정원에 탄소흡수를 강화할 수 있는 탄소흡수 우수식물을 활용하여 4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들이 조성한 4개 정원은 'RED Line'(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 '슬기로on정원'(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가드닝전공), '탄탄대로'(대학연합-중앙대, 세종대, 충북대, 강릉원주대), '1.5℃'(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로 구성되었다. 한수정은 이들에게 이사장상과 탄소중립 정원 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탄소중립 정원을 만들고 모델을 제시한 것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
완주군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반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방과후활동 제공기관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 서비스의 품질 관리와 개선을 위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고 바우처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한다. 완주군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개발원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활동공간,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 여부, 서비스 제공 적절성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은 연 2회 실시된다. 완주군 사회복지과장은 "2023년 하반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와 프로그램 품질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고진)가 협력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가동되는 세종DPG협의체에는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세종연구원 등 전문기관, ㈜네이버클라우드와 ㈜바이브컴퍼니가 지역혁신기업으로 참여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시설이 집중돼 사이버보안이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을 사이버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디지털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박지현 사장은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갑질근절, 성폭력·성희롱 등 부패 근절을 위한 반부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임원진과 노동조합 김정진 위원장,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간부 등 80명이 참석하여 고위직 주도의 반부패와 인권 존중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관리자들로부터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대회 이후에는 박지현 사장의 임직원 행동강령 강의와 한국감사협회 이욱희 회장의 반부패, 청렴 및 내부통제 관련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 특별강연은 갑질 근절과 내부통제 구축을 위한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의 역할과 의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박지현 사장은 "갑질과 부패 없는 조직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및 관행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선언하고 있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도읍이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도 선도마을'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 마을로 선정하여 탄소 숲 조성과 주민 참여형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 숲 조성, 주거 공간 LED 교체, 탄소중립 실천 주민 교육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선도마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LED 조명 교체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KT(Korea Telecom)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18일에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에 선정되었다. 리더스 클럽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 조치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 및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KT는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과정 설계, 교육, 채용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 축적한 인력 육성 경험과 노하우, 교육 인프라를 외부와 공유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미래 인재 양성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KT는 지난 해에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최의 해커톤 대회에서 3회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디지털 인재 양성
2일간 진행된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를 열정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 축제는 다채로운 음악,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음악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년 만에 개최된 '2023서리풀페스티벌'에 약 12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것으로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으로 정해졌으며, 10차선 반포대로에서 K클래식을 중심으로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8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 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 축제는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EDM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불교, 기독교, 천주교가 함께하여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통합과 화합을 나타냈다. 또한, 약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중단된 반포대로에서는 음악과 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되었다. 축제의 첫 날,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반포대로의 아스팔트를 도화지로 변신시켜 음악 카펫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으며, 이번 해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멋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분필로 대로 위에 그
서울 강북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번동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축제'를 오는 21일(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치매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강북구 오현로 208, 번동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구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슬퍼즐 및 태블릿 PC를 활용한 기억력 테스트 등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어르신의 실종 대비 '사전지문등록'도 안내한다. 또한, '실종예방팔찌'를 제공하여 실종 어르신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 소개, 노년기 치아관리 교육, 반려식물 키우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프로그램과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SNS 이벤트도 개최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먹거리와 증정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건강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