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오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미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및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안보 핵심축으로서의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의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보금자리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본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이 지난 10월 31일 마감돼 최종 입주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모집 결과, 선발 인원인 48명을 훨씬 초과한 79명이 최종 신청하며 1.6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는 대부분 계절근로자(최대 8개월 체류)로 베트남 34명, 몽골 31명, 캄보디아 8명, 태국 3명, 필리핀 3명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원했다.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 주산지인 옥종면에 대지면적 1,300㎡와 연면적 87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다가구주택·게스트하우스·공유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원룸형 기숙사로 편의성과 높은 수준의 품질도 확보돼 있어 많은 근로자가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11월 내 입주자를 확정하고, 입주자 설명회 등을 거쳐 25년 3월에 입주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 경쟁률이 높았던
시드니 2024년 1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호주인이 설립한 브로커 FP 마켓츠(FP Markets)가 제1회 연례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FMAA) 갈라에서 '전 세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로커', '아시아 올해의 브로커',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로커' 상을 수상하며 마켓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이 행사는 10월 23일 수요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레몬 파크 베뉴에서 열렸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지원하는 FMAA는 '핀테크, Forex, 결제와 트레이딩 플랫폼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혁신과 우수성을 기념'한다. 수상자들은 업계 전문가들과 전 세계 트레이딩 커뮤니티, 그리고 저명한 심사위원단이라는 이중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다중 자산 Forex[https://www.fpmarkets.com/sc/ko-kr/forex-trading/ ] 및 CFD[https://www.fpmarkets.com/sc/ko-kr/what-is-cfd-trading/ ] 브로커인 FP 마켓츠는 그날 밤 3개의 FMAA 상을 수상한 유일한 회사였다. FP 마켓츠의 전 세계
연제구(구청장 주석수) 연제도서관은 지난 11월 1일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 프로그램의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연제구의 역사, 풍토, 지리, 식생 등을 총망라하는 건축물을 관찰하고 살펴보며 우리 동네의 인문 환경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8점의 수강생 작품이 완성됐으며, 11월 14일까지 연제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작품을 모아 엮은 어반스케치 작품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경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올 4분기부터 신청 접수한다. 이에 의정부 청년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시스템(apply.jobaba.net)을 이용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 형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의정부시 지역화폐이고,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출생자까지이며, 지난 1∼3분기 동안 지급받지 못한 지원금까지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출생자는 이번이 신청 가능한 마지막 분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급 신청을 해야 100만 원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 기간이 종료된 1999년 1월 2일부터 10월 1일 출생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2023년 신청 시 자동신청 이력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지급된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와 시가 해당 예산을 심의 중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 제2청사 개청식 직후인 5일, 확대간부회의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처음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서장과 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등 구의 각종 핵심 현안 과제를 보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회의 역시 본청과 마찬가지로 연수구청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생중계가 이루어져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연수구는 앞으로 제2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는 물론 각종 회의와 보고회 등을 현장 개최해 구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청취할 방침이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송도동 178-1번지(연구단지로 14)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단독청사를 건립하고 지난 30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도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 업무에 더해 본청에서만 가능하던 여권 접수 및 교부, 가족관계등록 신고 업무와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도 추가했다. &n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상공인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올해 대회는 모범 유공자 등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최초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 구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규정 완화 조례 마련',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운영', '현장 중심 협력 지원 활동 역점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골목형상점가'를 '21곳'까지 적극 확대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선 사례를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인지장애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강화군 남부 및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각각 9회씩,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달 24일 첫 회를 시작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란 '건강 회복,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및 행복감 향상 등을 위한 수단'으로써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꽃바구니 만들기 ▲숯부작 ▲다육이 정원 ▲쑥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등을 측정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도 파악해 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식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치유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4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해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관련 행사는 인천의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구는 지난해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의 경우 구의 '평생학습으로 인생 2막 라이프워크 두드림'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구가 60세 이상 구민이 '지역평생교육활동가'(이야기 활동가, 유·아동 인성지도사 등)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해, 사회참여 기회 및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실천과 학습-일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부평구 평생학습 정책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활기차고 보람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공동체'가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 치안' 분야 최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CPTED(범죄예방디자인) 등 3개 부문에 대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가좌3동 주민공동체'는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과 '건지골 상상+365'라는 주민공동이용 시설 운영을 통해 자율적이고 안전한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가좌3구역 주민협의체로 활동한 '가좌3동 주민공동체'는 2019년 단체로 등록한 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배움과 실천, 참여와 연결이라는 원칙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가좌3동 주민공동체'는 마을 환경개선이 설치가 아닌 협의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건지골 상상+365' 센터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