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인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활동키트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유선 학습을 통해 학습 현황을 모니터링받으며, 건강 상태, 안부 확인도 이뤄져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다. 인지활동키트는 인지향상 퍼즐북, 인지훈련 워크북, 인지 그림책, 필사 노트, 색연필 등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증진 및 심리적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전문의 진료,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을 보면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 건립' 사업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 수색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연간 2천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실종사건 접수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미발견 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해 실종자 발견율은 감소 추세다. 현재 실종자 수색견은 전남도경찰청에서 한 마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경찰청 경찰관(핸들러)이 자가(순천)에서 관리 중이다. 또한 수색견이 훈련이나 타 지역 동원 시 공백이 발생해 실제 사건 발생 시 동원력이 떨어져 수색견 추가 투입은 물론 체계적으로 관리할 센터 운영이 절실했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색견 센터 건립사업을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9천만 원과 도비 9천만 원, 총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9월 나주 봉황면의 전남경찰청 제3기동대(185.36㎡)를 리모델링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8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기업과 모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K-Beauty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이다. (사)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L&K 권용수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조원형 총회장이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3동 구월서초등학교 일원에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안심 디자인을 도입해 환경개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구민에게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해당 지역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구는 자연스러운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환경개선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비상벨 설치 ▲보도블록 및 어린이 안전 펜스 설치 ▲담장 보수·갤러리 조성 ▲주차금지 시선 유도봉 설치 ▲휴게 의자 설치 ▲가스메타함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구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 성과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남동경찰서와 함께 범죄분석 및 현장 진단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역 주민이 계획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안심 디자인을 적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강서를 빛낸 자랑스러운 강서인을 찾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28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서구민상은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효행, 선행 등) 등 5개 부문이다.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은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올해 10월 13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나 관내 단체(사업체 포함) 등 부문별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 방법은 구민 20명 이상 연명한 추천서 등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는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제22회 허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4일까지 관공서와 도로변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각 가정, 일반 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 위치는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준 허가·인가·면허나 등록·신고로 사업장을 경영하는 사람 가운데 지방세 체납이 3번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사업자다, 모두 919명이 해당하며, 이들의 체납액은 36억원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이용업·미용업 등이다. 시는 8월 중 체납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의 기회를 주고, 아무런 소명 없이 기한을 넘기면 9월 중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속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만 일시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부 납부 후 매월 분납 이행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2024년 신규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자가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로 저축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1:2로 매칭해 적립 금액의 2배를 지원한다. 아동의 적립금은 월 1천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월 5만원 저축 시 만기 최대 지급액은 약 3,240만원이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은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준에서 주거·교육 급여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가입 연령도 12∼17세에서 0∼17세로 대폭 확대됐다.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및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들도 가입 대상이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 기준 약 1,250명의 수급 가구 아동이 신규 가입했으며, 이는 전년도 신규 가입 230명 대비 약 440%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서구 '디딤씨앗통장' 총 가입자는 약 2,070명이다. 신규 가입은 행정복지센터를 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오는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나눔터 활짝 열린 날'을 주제로 10월 2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창룡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50개 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 전통놀이, 어린이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기후변화 체험, 세계문화체험, 다도 등이다. 수원시 내 평생학습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부스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몽골텐트, 부스 비품 등을 지원한다. 부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축제 당일 점심을 지원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fish789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공고문 또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