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증가하는 홀몸 고령 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식사 행사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관악구에서는 장애인 4명 중 1명이 1인 가구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 65세 이상 홀몸 고령 장애인의 비율은 56.6%에 이른다. 고독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고령 장애인을 위해 구는 '별빛나래 행복밥상'을 개최하고 있다. '별빛나래'는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과 자유를 상징하며, 이 행사는 그들의 주체적인 일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매달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에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의 '별빛나래 븟(부엌의 순 우리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집에 돌아가서 드실 수 있는 도시락도 포장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의 이웃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고, 따뜻하고 평등한 돌봄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관악구의 노력은 홀몸 고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공공언어 및 보도자료 바르게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한글날을 앞두고 열렸으며, 한혜정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했고, 30여 명의 부평구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시 '올바른 글쓰기'를 중점으로 하며, 어려운 행정 용어나 한자어를 줄이고 순우리말이나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유도하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공문서 작성 등이 이뤄진다면 행정에 더 쉽게 접근하고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주민들에게 어려운 용어는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공문서나 보도자료를 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행정에 쉽고 명확한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10월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023∼2024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철새 방역 관리 강화', '농장 차단 방역 관리 강화', '농장 간 확산 방지', '방역 지원 체계 확립' 등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야생조류 예찰·검사를 강화하여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가금 농가와 축산차량 운전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8가지 행정명령을 공고·발부했다. 또한, 가금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의 주요 원인인 철새의 분변을 소독하고, 첨단 드론을 활용한 맞춤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가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방역 수칙 현수막을 배부하며 맞춤형 방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AI 발생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상황에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되어 군은 주변 농가의 협조를 당부하며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저장 후 닫기 전라남도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오는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남소방본부가 협업하여 순천, 광양, 곡성, 보성, 화순, 장성 등 6개 시군에 속한 3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감찰 대상은 산업집적법, 산업단지관리지침, 고압가스법, 화재예방법 등에 따른 관리기본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 책임 이행, 입주기업체의 지도 및 관리 상태, 인허가 처리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 불법 건축행위 여부 등이다. 감찰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시정되며, 노후 및 위험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정밀 안전진단을 위해 안전검사기관을 통해 심층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산업단지 안전관리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국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관리 미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7일(토) 발표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김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김해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한 부분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의 다양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하여 맞춤으로 기획되었으며, 김해 지역의 초·중학생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무대 예술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고, 뮤지컬 '어린왕자'와 김해국제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한, 아이스링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김해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김해교육지원청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종합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055-330-8541로 문의.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대구의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한다. 대구컬렉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패션디자이너 컬렉션 중 하나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역대 대구컬렉션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지역과 국가의 패션 산업을 빛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총 9개의 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 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디자이너,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구의 패션 산업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인 권용익은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 AI시스템을 활용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인 '안전상황센터'를 성공적으로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이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의 전 근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CCTV 영상을 본사에서도 감시하고, 이중으로 감지하여 사고 예방 및 빠른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안전상황센터는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고 활용한다. 이와 더불어,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협력하여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도입하여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상 특보 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안전상황센터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9월부터 안전보건제도 고도화를 위한 자문을 받아오고 있으며, '핵심 안전수칙 61종'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여 근로자의 안전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강연 세션 3회와 실전 체험 교육 1회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 세션은 한옥카페 헤이믈(세종시 고운동)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10월 25일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한식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며, 10월 26일에는 '한국인, 100년의 음식사(史)'를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1일에는 '발효음식의 건강성'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4일에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세종시 세종동)에서 '전통 치유음식(힐링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10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ectc)에서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
SK텔레콤은 국내에서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 대용량 유선망이 100Gbps의 트래픽을 전송하는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초 대용량 유선망은 400Gbps 단위의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도입 결정은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와 더불어 추후 5G 고도화 및 6G 상용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통해 백본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수를 줄여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높이고, 고장 및 장애 발생에 더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환경, 사회, 기업의 지속가능성(ESG)을 고려한 기업 활동에도 기여하게 된다.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 설치 공간 절감, 선로 공사 축소로 인한 탄소 발생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미 성수-보라매 백본 구간에 이러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추후 전국 백본 구간에 400Gbps급 유선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백본망 대용량 진화에 따라 중요해진 선로, 장비 등의 유선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위해
서울 서초구는 구민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반포권,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법 개정으로 뒤엉킨 세금 문제를 다루고, 오는 17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앞서 부동산 세금 분야에 대한 세무설명회를 진행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이어 반포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세금전문강사인 김호용(미네르바 올빼미)가 취득세 세율특례, 종합부동산세 계산구조, 상속·증여세 절세방안, 상생임대주택 비과세 특례 등 올해 중요한 세제정책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세무정책팀(02-2155-7370∼5)으로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서초구는 지난 6월부터 구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세무서비스를 위해 세무 전문 메타버스 '택스테이션(Tax-St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금 상담의 날과 지방세 상식 책자 발간 등 구민 중심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