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2회 이상 방문한 재방문 관광객 및 미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2023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태조사는 외래관광객의 서울 여행 인식과 관광 경쟁력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영국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재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음식 맛이 좋아서'라는 이유(75.9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쇼핑할 곳이 다양하다'(73.2점)와 '날씨와 계절이 쾌적하다'(72.9점)가 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태국과 일본 관광객은 '음식 맛이 좋아서'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고, 중국 관광객은 '날씨와 계절이 쾌적하다'라고 응답했다. 재방문객이 서울을 다시 방문했을 때 주로 한 활동은 '쇼핑'이 52.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맛집 탐방'(49.2%)과 '경관 감상'(40.4%)이 나타났다. 미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언어/의사소통 불편'이 가장 큰 이유(52.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태국과 미국 관광객은 '언어/의사소통 불편'을 주요 이유로, 영국 관광객은 '경비/물가가 높을 것 같아서', 일본 관광객은 '가보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송수펌프 시설의 노후화와 효율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고효율 송수펌프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0년에 시작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13대의 고효율 송수펌프(450마력∼500마력)가 설치되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인버터(3대)'를 설치하고 '원격자동화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구축한 점이 있다. 이 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로써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3년간 3억 20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저압 모터의 '인버터 시스템' 적용으로 2억 4000만 원의 시공비를 절감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울산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 2022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송수펌프의 가동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력비용을 절감하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수원시가 방과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시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의 검색창에서 '방과후 돌봄'을 검색하면 해당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16개소, 수원초 다함께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64개소, 초등돌봄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방과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방과후 돌봄 정보제공 플랫폼은 '2023년 거점 아동돌봄수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방과후 아동돌봄 기관을 통합하고 조정하여 '함께 돌보는'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점 아동돌봄수원센터 사업은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돌봄 기관을 연계하고 지원하며, 긴급 및 틈새 돌봄, 지역돌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 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거점 아동돌봄수원센터로 지정하고 운영하고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방과후
2023년 9월 14일, Great Place to Work®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150개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부문에서는 아시아 지역 15개 국가에서 선정된 상위 기업을 후보로 삼고,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측정과 '조직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를 통해 최고의 신뢰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을 찾아냅니다. 2023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은 다양한 문화와 업종에서 활동하며, 아시아 15개 국가의 2,400여 개 기업과 59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되었습니다. DHL 익스프레스는 '2023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MNC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DHL 익스프레스는 고객 서비스와 직원 동기 부여를 중시하는 경영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법인 DHL코리아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노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한 납품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활동을 강화한다. LG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는 협력사에 대한 1조 2,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LG는 지난해보다 2,500억 원 증가한 조기 지급 규모로 협력사들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및 직접 대출과 같은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협력펀드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감면된 특별 금리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네팔의 관광 도시인 포카라시의 환경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로 이루어지며, 네팔 포카라시 정부와의 협약서 체결로 구체화되었다. 포카라시는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히말라야 산악 등산로의 출발점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지만, 쓰레기 문제로 인해 환경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폐기물 관리 정책과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도시 고형폐기물 발생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도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여 네팔에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모델을 도입하고, 그린 ODA 사업 중 하나인 '네팔 포카라시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 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약 98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하고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폐기물 관리 개선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포카라의 관광자원과 자원순환 경제를 결합한 그린벤처존(GVZ) 설립과 관련이 있으며, 네팔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
군산시가 지난 13일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교육주체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교육지원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함께 만들어가는 군산 교육지원 생태계'라는 주제로 교육정책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산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앞으로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교육청, 군산시의회,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중일 전 회현초 교장이 '교육도시 군산을 그리며',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역할의 재구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생태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교육지원사업과 시와 교육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교육협력지구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는 "군산이 교육도시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기관을 연결하려는 노력에 우리 시의 교육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학부모,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7일 11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충북 증평군은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일간 지역 내 아동들에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임당어린이집 ▲증평공립휴먼시아 ▲증평어린이집▲차돌어린이집 ▲충청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연구소 '터' 소속 환경교육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진행한다. 인형극은 자원순환 주제 아래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바다속으로 흘러 들어가고 그 쓰레기를 바다생물이 먹어 그 피해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이야기로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실천하자는 내용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후변화 대응력을 기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증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에어버스, BMW 그룹, Quantinuum이 양자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 계층적 워크플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플로는 연료 전지 촉매제의 화학적 반응을 중점으로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양자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미래 모빌리티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술 논문 "Applicability of Quantum Computing to Oxygen Reduction Reaction Simulations"에 따르면, 이들 3사는 백금 기반 촉매제 표면의 산소 저감 반응(ORR, oxygen reduction reaction)을 정정확히 분석해 모델링했다. 이 연구를 통해 ORR과 같은 화학 반응을 이해하여 성능을 개선하는 대체 물질을 찾고 연료 전지의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MW 그룹 연구 기술 사업부 부사장인 Peter Lehnert 박사는 "더욱 빨라지는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성능을 활용하여 화학적 정확도를 갖춘 소재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소재에 대한 탐구를 촉진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필요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드리미가 한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드리미는 글로벌 과학 기술 회사로 여러 스마트 생활 가전 제품을 제공하며,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한국 시장으로 진출한 이후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드리미의 첫 한국 오프라인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개장되었으며, DreameBot L20 Ultra를 선공개하였다. 이 매장에서는 DreameBot L10s Ultra, DreameBot L10 Prime, 무선 아쿠아 청소기 Dreame H12, Dreame H12 Pro, 그리고 최초 공개된 헤어드라이어 Dreame Hair Glory 등 여러 신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DreameBot L20 Ultra는 드리미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일체형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전 세계 최초로 탑재한 MopExtend™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이 기술은 벽면 감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하여 로봇청소기 팔이 물걸레 판 밖으로 나와 벽면 구석과 오염물을 더 청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DreameBot L20 Ultra는 자동 먼지통 비우기, 물걸레 자동 탈착, 자동 건조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