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해 정책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아홉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개 정책 가운데 사전평가를 거쳐 6개 정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로 최근 5년간 출생 등록 수가 20% 이상 급격히 주는 추세이다(2019년 1천912명→2023년 1천503명).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양육 지원과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에게 50만 원의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모란전통시장 일대에서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란전통시장과 모란 흑염소특화거리, 모란백년기름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란전통시장은 매일 문을 여는 모란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3개의 상설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모란역 인근에 있으며 모란민속5일장과는 다른 상권이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더뉴재즈밴드, 가수 한서경의 축하공연 ▲K-건강즙과 K-방앗간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모란건강플리마켓 ▲흑염소와 건강을 주제로 한 신메뉴 품평회 ▲버스킹 공연 및 거리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8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2m 길이의 떡케익 커팅행사,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모란전통시장 영상 공모전(8월 19일까지) 등의 고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3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세류1동·고등동·파장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앱과 연계된 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개소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투병페트병 803㎏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인 4천740억 원보다 379억 원 초과한 5천119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의 제시 목표액인 1천260억 원을 172억 원 초과한 1천432억 원을 집행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의 선순환 전략의 결과다. 시는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해 효과적인 재정관리에 집중해 왔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에서도 이·불용액 축소와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천5백만 원)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2천만 원)돼 5회 연속 평가 순위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27일(화)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이나 유선으로(02-901-6839) 신청하면 된다. 또한 9∼11월 동안에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개최 시기와 내용은 당월 소식지 및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제2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는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금연역 스티커 및 표지판 설치와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보 현수막 설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습관 정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악구는 1인가구 청년 비율이 62.4%이며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도시이다. 매년 증가하는 청년인구를 위해 구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소셜 다이닝'도 그 일환이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관악구는 청년들의 균형잡힌 식사와 동시에 관내 청년들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실시한 '관악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 관계망'에 대한 욕구는 청년층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필요한 사회 관계망 정책으로는 '소통 활동 프로그램'을 꼽았다. 또한, 1인 가구 청년의 35.9%가 자신의 신체 건강 문제를 '끼니를 챙기지 못함'에서 기인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041-5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인권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관리하고 복지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64세 발달장애인 816명이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대면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장애 유형, 수급 여부, 주거환경 등 인적 사항과 복지서비스 이용 및 기관 인지 여부, 고용 형태, 여가활동 등의 생활 및 복지욕구, 학대 경험 등 인권 실태로 구성됐다. 조사 중 학대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마포구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신고해 조치할 수 있게 한다. 인권침해 의심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거나 단독가구 등으로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와 동행해 조사하게 된다. 방문 조사를 마친 발달장애인 가구에는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