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 관악구, '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 가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가 아닌 토요일에 직접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목공예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생활에 유용한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구분되어 있으며, 초등부는 어린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드스피커, 아크릴 조명, 태블릿 거치대(독서대 겸용)를 제작할 예정이며, 중등부는 캠핑용 의자와 캠핑용 테이블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2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 모집 인원은 80명(초등부 40명, 중등부 40명)이다. 

 

참가 자격은 관악구 거주 학생 또는 관악구에 위치한 초등학생(4학년부터 6학년)과 중학생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 ▷ 강좌정보 ▷ 강좌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54)로 문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며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