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 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지회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북 내 식품 관련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전북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의 축사를 맡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지회가 기능성 식품, 스마트 팜 기술, 바이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전북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 시장은 전북지회의 설립을 전라북도의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평가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푸드테크 전북지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는 “전북지회와 함께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회의 활동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식품 산업의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이 도시행정 분야의 선도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큰 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2월 1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5층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함양군 대표로 참석한 서창우 부군수가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의 목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함양군은 통일신라 시대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왕에게 바친 개혁안인 '시무10조'라는 정책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용 중인데, 심사위원으로부터 이러한 정책 틀 안에서 함양형 도시설계와 도시재생을 유기적으로 통합 연계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다규모인 4개소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보유한 함양군은 이번 도시설계 공모의 정책 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지역 정주환경과 도시경관 개선에 행정력을 쏟은 성과를 토대로 향후 도시행정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지자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군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성원의 결실이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멈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56명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49곳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안산시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구직단념청년 발굴과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56명에 달했다. 안산시장 이민근은 "이번 성과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미래에 힘을 실어 줄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도전', '도전+유형Ⅰ', '도전+유형Ⅱ'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가치있는누림(031-402-4145)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산시는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쉼'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재가 보호 중인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원예심리 등의 프로그램을 집으로 찾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독서심리 프로그램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대상자 60명과 기존 참여자 20명을 선정하여 발달장애성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니저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 쉼' 사업은 초기에는 발달장애성인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무기력, 타인과의 접촉 거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호자와 강사, 매니저의 노력으로 초기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한다. 마음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 전문적인 평생교육 참여를 위해 관내의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하거나,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이용하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시는 '23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천길 상권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재천길 상권은 140여 개의 와인바와 카페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며 많은 방문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에서 3년간 시비 30억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재천길 상권에 특화된 개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대상은 크래프트(공방, 갤러리, 소품샵 등), 복합문화공간(독립서점, 사진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F&B(식당, 디저트, 카페, 다도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양재공영주차장 1층 커뮤니티실에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며, 상권 및 창업 아이템 분석, 로컬 자원 활용 방안, 비즈니스 성공 전략, 온·오프라인 브랜드 세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사업기획서 검토 및 피드백, 전문 코칭
서울의 가을, 알록달록한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로 변해가고 있다. 이 가을, 도심 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생겨났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숲속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24개 근린공원을 특별한 테마로 발전시키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서울시로부터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마련하여 프로젝트의 첫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서, 올해에는 난곡동 관악산 자락 일대를 '난곡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곡공원 일대는 주택가에 인접한 공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불법주차와 무단경작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일어나고 있었다. 관악구와 서울시는 2018년부터 공원 보상사업을 실시하고, 난곡동 산108번지 일대 보상을 완료한 뒤 지난 해부터는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난곡공원은 총 7천여 평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4천여 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내년에는 나머지 3천여 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을 완료할 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20년 만에 시작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한남뉴타운지구로부터 8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주 프로세스를 포함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이주 대상인 6500여 가구의 세입자를 대상으로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를 포함한 이주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이주 기간 동안에도 수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과 협의해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한남3구역 조합과 함께, 무단 투기 폐기물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주거 안전을 유지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방범초소 설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실현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38만 6395.5㎡의 구역 면적과 104만 8998.52㎡의 건축 연면적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하 6층부터 지상 22층까지의 높이에 197개 동과 5816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공원, 도로, 공공청사, 학교 등 다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18일부터 27일까지 수송초등학교 3∼4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강북미래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5명과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우이천의 식물, 곤충, 조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통합놀이가 포함되어 있었다.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을 실천하고, 지역 내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27일 10시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5개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이전에 강남구는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 문구를 담은 택배박스용 종이테이프를 제작해 기존과 다른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교통개선사업 시행에 따른 전문 기술협력,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미래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에서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2024년부터 3~4년간 635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중앙 공모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자체가 주도적으로 발전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에 도입되어 2022년까지 12개 시군에 1천294억 원을 투자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된 1단계에 이어진 것 이다. 이번 2단계에서는 미 선정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는 광양, 고흥, 화순, 강진 등 4개 시군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무안, 영광, 완도, 여수, 순천, 나주 등의 시군은 2024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무안군은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