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5일간의 핼러윈 기간 동안 최대 7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특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무사히 마무리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핼러윈 상황 관리를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홍대 일대의 인파 안전관리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동안 마포구는 총 2,196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홍대 일대를 촘촘히 순찰하고, 불법 광고물 107건과 적치물 335건을 정비하고 계도 조치하며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또한, 홍대 일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도 신경을 썼다. 마포구는 또한 따뜻한 이야기도 전해졌는데, 분실한 지갑을 찾아 마포구 자율방범대에 찾아간 중국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홍대 상인회는 고구마와 달걀을 나누어 줌으로써 근무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마포구청 박강수 구청장은 "안전에는 과잉이 낫다는 신념으로 핼러윈 기간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게시했다. '결산기준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작년 한 해 구의 살림살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구의 2022년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6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29억 원이다.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2,090억 원, '이전재원(국시비 보조금 등)'은 9,113억 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826억 원이다. 이번 결산기준 재정공시에서는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와 관악구의 살림살이 규모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관악구의 총 살림살이 규모는 유형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3,013억 원보다 1,016억 원이 많다. 이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구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구는 민선8기 출범 1년 동안 공모사업에서 18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3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정적인 구정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방채무, 일시차입금, 민자사
평생학습의 감동이 있는 곳,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2일 관악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3년 관악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관악 평생학습 축제'는 '배우GO(고) 어울리GO(고)! 평생학습 평생행복!'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취감, 평생학습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캠퍼스, 동아리, 성인문해,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등 관악구 평생학습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축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관악 평생학습 축제'는 9월 2일 오전 11시 개막행사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성인문해 한마당 ▲인문학 콘서트 ▲공연 ▲체험 ▲전시 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성인문해 한마당'은 어르신 백일장 대회와 성인문해 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갈고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배움을 통해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배우고! 어울리고! 한국의 맛!"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금관타악앙상블 '루톤'의 음악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7일 16시 5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2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본 행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행사 기간 동안 프로그램 준비와 안내, 질서 유지 및 환경 관리 등 행사장 곳곳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다. 만17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 전날인 8월 31일 사전교육 참석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 선정한다. 시는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소정의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시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 북토크, 강연, 전시, 북마켓, 학술회의, 디지털 북페어코리아 등 5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담당자(031-8075-9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IT융합공학과 채찬병 교수 연구팀과 ㈜센서뷰가 공동으로 연구한 '5G/6G 초광대역 밀리미터파 렌즈 안테나 기술'이 IEEE 무선통신(Wireless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재됐다. IEEE 무선통신 저널은 과학 분야의 대표 저널인 네이처(Nature, 상위 0.7%), 사이언스(Science, 상위 2.1%), 셀(Cell, 상위 0.5%)과 함께 학계에서 최상위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저널은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행하는 저널인용리포트(Journal Citaion Reports) 기준 상위 0.9%에 해당하며 게재 승인율은 약 5%로 극히 낮은 편이라 이번 게재의 의미가 더욱 크다. 밀리미터파는 5G의 핵심 전송 대역 중 하나로,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필수적인 영역이다. 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연세대-㈜센서뷰 공동 연구팀은 2015년부터 핵심 선행 기술을 분석하고, 기술 고도화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초광대역 밀리미터파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빔 스퀸트' 현상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빔 스퀀트는 중심 주파수 외의 주파수에서는 빔 조향 방향이 틀어지는 현상으로, 초광대역 밀리미터파에서는 빔
수원시가 권선구 평리들(평리동·장지동) 일원 논, 습지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육안으로 수원청개구리 7개체를 확인했다. 수원시는 지난 4∼6월 수원청개구리 전문가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평리들의 서식 생물 종을 파악하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관찰했다. 지난 5월 31일과 6월 9일에 수원청개구리 2개체를 발견했다. 지난 6월 15일과 7월 5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수원청개구리 생태환경·개체분포 조사'를 했는데, 2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고, 금개구리(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는 다수 발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인근 지자체 개발사업 현장에서 발견한 수원청개구리 5개체를 포획해 형광고형물질로 표시한 후 평리들에 방사한 바 있다. 방사한 5개체 중 3개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지난 5월 2일(2개체), 5월 31일(1개체) 확인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수원시·멸종위기종복원센터·수원환경운동센터 관계자들은 주간에 논·습지 등을 이동하며 육안으로 서식지 환경과 알·유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고, 야간에는 수원청개구리 특유의 울음소리를 모니터링하며 조사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77년 일본 양서류 학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메달 선수 9명, 감독교사 4명, 전임코치 5명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 등을 초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체·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7∼30일 울산시에서 열렸다. 대회 날 전국에서 모인 1만 2,000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은 36개 종목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북구 학생선수들은 대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의 수상내역은 ▲펜싱 금메달 김효민(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이지오(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정원신(창문여중 3학년) ▲펜싱 동메달 홍가온(창문여중 3학년) ▲태권도 은메달 오승민(강북중 3학년) ▲태권도 은메달 박서하(수송초 6학년) ▲태권도 동메달 길우진(수송초 6학년) ▲유도 동메달 강민하(송중초 5학년) ▲유도 동메달 백소윤(송중초 5학년)이다.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은 "서울 지자체 중에서 9명의 선수가 메달리스트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결실을 맺게 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0시 08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5일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獻額式)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체 서울노보스병원 ▲사회봉사 개인 부문 정용환 ▲사회봉사 단체 부문 의성한방병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단체 도봉구체육회 ▲미풍양속 부문 장영순 ▲특별상 임승현 씨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부문별 도봉구민대상으로 소개된 수상자가 오언석 구청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명패를 '도봉 명예의 전당'에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넘어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3시 5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남해군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분야별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을 위해 개최됐다. 남해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백만원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