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고고장구, 기타교실, 라인댄스, 벨리댄스, 국학기공 등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3개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양일간 주민들은 그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관객들은 열띤 공연을 선보이는 팀들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1일 차에는 쌍문1동, 쌍문3동, 창1동, 창2동, 창3동, 창4동, 창5동이 참가했으며 대상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쌍문1동 뿅가요 노래교실팀에게 돌아갔다. 2일 차에는 쌍문2동, 쌍문4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도봉1동, 도봉2동이 대상을 놓고 경쟁했으며 건강하게 호흡하는 방법을 동작과 접목시켜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방학1동 국학기공 공생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일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꾸며준 무대들은 그야말로 전문 가수, 댄서 못지않았다. 그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전체 평균농도는 1.1 ㎎/L로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청주시 26개하천 33개 지점 등 총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총인, 총질소 등 4개 항목이다. 연구원에서는 충북도내 전체 하천의 수질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213개 지점의 전체 평균 농도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1.1 ㎎/L, 총유기탄소 1.8 ㎎/L, 총인 0.039 ㎎/L, 총질소 3.18 ㎎/L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난 10년 평균농도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없이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하천 수질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등급이 195개(91.5%), 2∼3등급 14개(6.6%), 4등급 이상은 4개(1.9%)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28일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창원시 전직원인 4,142명을 대상으로 해 모의 비상 발령 후, 관내 제설취약구간 등에 대한 담당구역 및 맡은 임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10일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결빙 등에 대한 사전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빙취약구간 38개소, 제설취약구간 59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간 담당자 지정 및 제설함·제설자재 비치 등을 마쳤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5일간 5개 구청의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장비 59대, 민간 임대 포함 제설차량 48대 및 제설자재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제설자재를 추가적으로 비축하고 제설장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창원시 전 직원의 도로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7개 시군 332개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122개소의 휴게시설을 추가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휴게시설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인데, 입주민과 관리사무소가 적극 참여한 고양시 문촌마을 15단지 아파트와 안성시 신원아침도시아파트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도는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게시설 신설, 시설 개보수, 비품 구입 등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총 1,063곳의 휴게시설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또한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을 활용하여 휴게시설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시군 건축조례 개정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21개 시군이 개정을 완료하였으며, 시흥시는 가설건축물 설치를 위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일하면 주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홍대 레드로드'가 11월 17일 '2023 아시아도시경관상(2023 Asian Townscape Awards)'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이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경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상이다. 마포구는 '도시를 잇는 사람 중심 문화예술거리, 홍대 레드로드 조성'이라는 주제로 응모했으며, 기존 획일화된 홍대 일대를 원색의 색채와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해 특색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는 점에서 심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근 주민 및 상인과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상주차장을 이전하여 보행공간을 확충하고 다중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붉은색 미끄럼방지 페인트로 칠해 안전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주민이 그린 4,800여 점의 그림을 재활용 화분에 부착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연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산단 RE100 사업의 8개 협약 투자사와 각각 1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 투자사는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에 적합한 '산업단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외에 개별입지 기업에서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
브룩필드, 위스콘신 2023년 1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Talent Acquisition Partner[https://www.cielotalent.com/talent-acquisition-solutions/?utm_source=p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igital-accelerators ]인 Cielo가 자동화 및 AI를 활용해 기업의 모든 채용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획기적인 지능형 도구인 Digital Accelerators™[https://www.cielotalent.com/digital-accelerators/?utm_source=p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igital-accelerators ]를 소개한다. 많은 고용주가 HR 기술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이 새로운 AI 기반 도구 세트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한다. Cielo의 Matt Jones 최고 제품 책임자는 "디지털 액셀러레이터(Digital Accelerators)는 서비스 우수성과 업계 전문성, 인간 지능에 기반한 풍부한 인재 데이터 세트에 대한
송도 아암대로 아암1교 일원 구간이 12월 18일부터 왕복8차로에서 왕복4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아암1교 일원 930m 공사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축소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항 주간선도로인 아암대로 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구간은 교통혼잡이 잦고, 신항만과 원도심 간 접근성이 부족해 아암1교 일원에 지하차도를 건설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하차도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2025년 11월까지 아암지하차도를 단계별 교통처리 계획에 따라 신설(시공)하고자 지난 8월부터 1·2단계 우회가도 개설을 진행해 왔다. 3단계 계획은 오는 12월 본격적인 지하차도공사 착공에 앞서 본선구간의 양측부에 4차로 우회가도를 개설해 공사 구역 및 임시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월 18일부터 ▲인천방향(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방향) 차량은 송도3교 교차로에서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안산시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 홍보·교육을 통한 에너지효율 혁신 및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산시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50%, 에너지 소비 절감률 20%를 목표로 ▲경기도 최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에너지 전환 및 효율 향상과 절약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정부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서 안산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