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 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인천시에 추천돼 제안서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인천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6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이 적용됐다. 우선, 지난 1차 공모에서는 45곳의 신청지 중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후보지 33곳 중 32곳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조건을 부여해 정비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KT&G(사장 백복인)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KT&G는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6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
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제도 운용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사업 운영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등을 평가해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수급자에 대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기입원퇴원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독립생활 지원을 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며, 재가의료급여사업 및 의료급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제5경주에서 이희영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피엔에스아이(한국, 거, 4세, 갈색)'가 '케이엔티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마리의 도착 차이는 불과 '코' 차이(약 10㎝)로 사진판정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다. 이로써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역대 조교사 중에 박대흥(1014승), 신우철, 배대선, 지용철, 하재흥, 지용훈, 김점오,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9번째로 통산 700승의 고지를 밟게 됐다. 특히나 이번 700승 경주는 이희영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함으로써 부자(父子)가 우승을 합작했다. 이 조교사는 1986년 12월에 조교사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37년째를 맞은 베테랑 조교사이다. 대상경주 통산 4회 우승을 비롯하여 승률 8.0%, 복승률 16.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조교사 개업 2년차이던 1987년에는 '청하'로 그랑프리(G1)를 우승하기도 했다. 이 조교사는 "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사장 이호성)는 쿠팡(각자대표 강한승, 박대준), 쿠팡페이(각자대표 비제쉬 아이어(Vijesh lyer), 경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4개사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의 첫 사례로 쿠팡의 판매사업자 전용 앱에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13일부터 오픈되며 서비스 이용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사업자
사하구 자원봉사센터 황명옥 센터장과 우수 자원봉사자 38명이 지난 12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해군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사하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자원봉사활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하구와 남해군은 자매결연 도시이기도 하고, 많은 남해 향우들이 사하구에서 거주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인연이 각별하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좋은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황명옥 사하구 센터장은 "사하구와 남해군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사하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연꽃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봉사단의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참관했다. 또한 관광해설사와 함께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한편, 사하구는 지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018년부터 공사가 위탁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사업인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지시각 12일 오전(한국시각 12일 오후)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내 행사장에서 계약 체결식이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 Emad Faleh Al Juluwi(이마드 팔레 알 줄루위) 청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주한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계약기간은 12개월이며 계약금액은 약 426억 원(3,276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공사가 수행 중인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제1기, 제2기)의 총 계약기간은 6년 3개월(2018.5.∼2024.8.)로, 총 계약금액은 약 2,045억원(1억 6,026만 달러)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3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해,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센티브, 홍보 등 물가 관리 노력, 특수시책(우수시책)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수영구는 종량제봉투 요금 동결로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홍보, 소상공인 지원, 물가 모니터 요원 물가조사 합동점검 등을 통한 물가 관리를 시책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민이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12월 15일부터 주민 참여자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구민에게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5천원, 일반현수막은 2천원, 족자형 현수막은 1천 원의 보상금을 1인 월 200만 원 이내로 지급하는 제도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단, 첨지류 월 한도액은 50만원 이내이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구민 중 날짜, 시간이 표시되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가능한 자로, 한글 및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현수막 참여자)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사업에 참여 중인 구민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동별 3명씩 총 54명이며, 참여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불법유동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 이수 후 수거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구는 올해 수거보상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대입 전환기 박람회 '사회생활 대학에서 회사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대학 및 사회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활' 구역과 '사회생활' 구역으로 나누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구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활 구역은 ▲대학생 5명이 대학생활과 외국어 공부, 공모전 준비 등 대외활동 준비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멘토링)' ▲일자리, 주거, 금융복지 등 서울시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년몽땅정보통' ▲금천구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춘삘딩'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안내 부스로 구성된다. 사회생활 구역은 ▲맞춤색상(퍼스널컬러) ▲화장(메이크업) ▲꾸미기(스타일링) ▲체력단련(피트니스) 부스로 구성된다. 14시에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는 개그맨 손민수가 '인생을 CREATING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는 도전, 실패,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