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심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정수장(정수지) 유출부에 자동역세기능이 있는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는 200메시 미세여과망이 있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 설치과정에서 정밀여과장치 설치업체 월드이노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세방식을 공기에서 물로 개선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과장치를 설치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이번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비롯해 노후정수장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7억원을 투입, 정수장 콘크리트 구조물에 위생 타일을 부착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수지 유출량 감소 및 지별 수위차 발생 시 자동역세를 실시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월 31일까지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 수요자 중심의 농업 기반기술 보급 및 현장 실용화 확대를 위해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농촌지도시범사업에 7개 분야 22종 30개소에 1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다목적 육묘하우스 설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단체 등으로 최근 3년간(2021∼2023년) 보조금 1천만원 이상 지원받은 농가(단체사업 포함) 및 2023년도 사업포기자,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heinze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농가는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현지 실태조사 및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추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화)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으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9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1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 4개 사업은 완료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발굴한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해 대구·경북의
인천시 남동구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남동구는 2015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육아휴직 이용률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등의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가족 친화 경영은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업무성과로도 연결돼 효과가 개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민행정서비스의 개선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거창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4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0년에 개설돼 올해까지 6기 교육을 마친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유럽의 다축(多軸)수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협력해 현장 전문가의 알찬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외축 재배체계와 달리 사과나무에 2개 이상의 원줄기가 있는 다축수형은 노동력과 생산비 30% 이상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체계이다. 거창군은 이번 수료를 통해 새로운 재배체계인 다축사과 전문인력 254명을 양성했으며, 수료생은 향후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된다. 최남미 거창군 농업기술과장은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과정을 수료한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 거창사과 100년을 책임질 미래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거창사과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7기에 도입한 다축사과 재배기술로 10년간(2020년∼2029년)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3년 하반기 행복남구 깨알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깨알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준 생활밀착정책 사례로 상반기에 이어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눈에 띄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우수사례는 '매일이 행복한 이곳, '만화로 만나는 참 좋은 남구' 제작'(기획예산실), '친절·미소 거울 설치'(민원여권과), '6.25 정전 70주년 기념! 호국영웅에 대한 존경 담은 보훈 예우 추진'(복지지원과), '남구, 삼산디자인 경관 개선공사 준공'(공공시설과), '맞춤형 건강소식지 '월간 튼튼 옥동' 제작'(옥동) 등 5건이다. 기획예산실은 '매일이 행복한 이곳, '만화로 만나는 참 좋은 남구' 제작'을 통해 남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 사업 중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만화 형식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해 각종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여권과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설립·운영 중인 재단을 내실 있게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2월 21일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위원 7명이 참석해 임원의 모집 인원, 자격 기준, 모집 방법, 공고 일정 등의 공개모집 계획안을 의결했다. 비상임이사는 재단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재단 운영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 및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통해 재단의 내실화에 기여하게 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비상임감사는 재단 운영 관련 주요 사항의 감사·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횟수에 관계없이 연임할 수 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비상임 이사 8명 이내, 비상임 감사 1명으로,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방콕 2023년 12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Jim Thompson Heritage Quarter의 그랜드오프닝은 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Jim Thompson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Jim Thompson은 패션, 예술, 그리고 미식의 융합을 선보이며 '실크를 넘어(Beyond Silk)'라는 Jim Thompson의 새로운 태그라인(tagline)을 강조했다. '실크 춤(Silk Fabric Dance)'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패션쇼로 이어져, 편안한 비치웨어부터 정장까지 42가지 룩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인 '42번째 룩(Look 42)'은 이카트 실크/메탈릭 자카드 가운으로, Sirikit 왕태후의 상징적인 태국 실크 가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배경 음악으로는 1950년에 시작된 Jim Thompson home Furnishings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여정이 녹아든 곡이 선곡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국 음식 레스토랑인 Jim Thompson은 시그니처 요리를, TheO.S.S. Bar는 창의적인 음료를 선보였다.
부산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2 사상구편이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정림 에스피엔지(주) 대표, 공감정책단 등 약 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일상의 편리함,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15분 도시 관련 PT 발표, 15분 도시 사상구의 주요 사업과 현안에 관한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PT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하강선대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해당 사업은 덕포동 하강선대에 대한 이해와 역사공원 지정의 필요성을 담아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교육·놀이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고유 향토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15분 도시사업과 함께 사상발전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부산시에 제안 드리니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사상구도 15분 대표 도시로서 부산 발전의 최전선에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