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정구는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주요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독려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구민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정구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특별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요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월 6일,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협력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총 15명(당연직3, 위촉직12)으로 구·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구의원, 학교장·교사,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악미래교육지구의 2023년 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2024년도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총 9억 7천만 원(구비 5억 8천만 원, 교육청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자치구 특화사업 확대 ▲행정지원체계 구축,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분야는 '학교 독서동아리 및 독서토론교실,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학생 문화예술체육 활
부산광역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 '조용한 과외'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해 전국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평생학습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용한 과외'는 수영구의 홀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수영구 마을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5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수영구는 평생학습으로 1인 노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여 고독사 방지 등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역량 있는 마을강사 투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수영구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모든 구민이 평생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
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이하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경기도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4년간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약 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총 19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판로 개척 등 연간 최대 7,500만 원 범위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중소기업에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지정서'를 도지사 명의로 교부할 계획이다. 3년간 소부장 선도기업 브랜드(BI) 제작·활용 권한도 부여해, 자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소부장 중소기업 26개사는 총 25억 원의 매출 증가,
올해 1월 울산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거주 외국인은 2만 3,0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5,000여 명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먼저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 국가별 전통문화 육성사업 지원과 2023년 창설한 외국인 주민 자녀로 구성된 '프렌즈 오케스트라' 운영, 외국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힘쓴다. 특히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우리 말과 글이 서툴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기존 10개국 언어에서 15개국 언어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매월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10개 국어로 된 외국어 뉴스와 지역정보지를 제작·배포해 다양한 울산의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군별 가족센터를 통해서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기초학습,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초등저학년에서 초등 전 학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7일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창후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계산동 소재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내 5층에 위치한다. 지난해 8월 계양구와 계산새마을금고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임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에서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98.71㎡ 규모의 학습·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춘 공간을 조성했다. 계양구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지역 내 부평초등학교, 해서초등학교, 계산초등학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조성했다. 현재 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개소식을 치른 2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초등학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설 명절 특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현장점검 및 여객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오전(11시) 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설 명절 특별행사 '2024 청룡의 해, 설날 날아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내·외국인 등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며 한 해에 좋은 일과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룡의 해'를 주제로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미니 족자 만들기, 청룡 타투 무료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용띠 직원인 공사 김은강 대리, 공사에서 파견근무 중인 스키폴 공항 소속 Gijs Konink(하이스 코닉), 한국문화재재단 임재주 사업이사가 참여해 2024년 인천공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한다. &nb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전거 보험 계약'을 운영한다. 갱신된 보험 내용이 적용되는 기간은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이다.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PM·전기 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개인형 이동장치 포함)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천만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일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이다. 자전거 및 PM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상해사고의 경우 개인소유의 이동장치 운행중 발생한 사고만 보장되며, 공유 전동킥보드 등 민간업체의 이동장치 사용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이 제외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4년 설을 맞아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설맞이 민속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설날 당일(11일)과 휴관일(13일)을 제외한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며, 곤충생태관 앞마당 또는 안쪽 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 등이 비치된다. 곤충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곤충 관람과 대형 가족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돼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설 명절에 곤충생태관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안이 담긴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가 지난 5일 인천시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화군 내 위치한 인천시 지정문화재 38개소에 대한 문화재 반경이 기존 500m에서 300m로 축소됐다. 이로써 규제 면적이 40.5㎢에서 17㎢로 변경됐으며, 기존보다 58%나 줄어든 23.5㎢가 규제에서 제외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간 해당 지역에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던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강화군은 이를 인천시에 지속 건의했으며, 2023년에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10,600여 명의 염원을 반영한 규제 완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줌으로써 20년 만에 규제 완화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문화재 규제 완화는 주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것으로 문화재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