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난 6일 군수실을 방문해 2024 설 명절을 맞아 5만원 상당의 꾸러미 상자를 80세대에 기탁했다. 꾸러미 상자는 수건, 주방 세제, 김 등 총 15종의 생필품,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명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겨울나기 지원 사업,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총 7735만 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구근태 서부영업본부장은 "BNK경남은행에서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고 기부를 통해서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꾸준하게 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남해연안어선 어업자율관리공동체에서도 군수실을 방문해 현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은 유대승 위원장, 김덕회 부위원장, 김성진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4일부터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시흥시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시흥시 소상공인이 시흥시민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해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이 돼주고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120개 소상공인 업체가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아 138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지원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여 명으로, 업체당 최대 4백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시흥산업진흥원과 간담회를 열고 전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3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 21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정보를 가진 노인, 장애인 및 주거취약 1인 가구 총 1,116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는 본 조사를 토대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겨울철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강릉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 26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원곡동에 이르기까지 약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 함께 미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밀도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새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주요 시정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 이 시장은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야간 개방 공간을 확대하는 내용과 3곳의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방문한 대부동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전라남도는 범국민 운동으로 시작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개 기관단체, 22개 자원봉사센터와 나눔협력체계를 구축, 7일 도청에서 전남도 추진본부 출범식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 등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미의 범국민적 활동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계기로 온기나눔 캠페인 슬로건 표출과 홍보, 청내 전화통화음 연결, 공문서 슬로건 삽인 등 범도민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에 집중해 왔다. 또한 시군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온기나눔 캠페인 배경과, 정부와 타지역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단체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온기나눔 캠페인이 연중 전개되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
충북 증평군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일괄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5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추가 가입한 ▲사회재난 사망 ▲ 성폭력범죄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항목을 올해에도 가입하며 폭넓은 보장을 지원한다.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가족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
군산시는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에 벼 대신 일반작물, 녹비작물 재배 또는 휴경할 경우 ㏊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옥수수와 하계 조사료(총체벼 포함)를 재배할 경우 ㏊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품목인 두류와 가루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작물 중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도 지원 제외품목이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7∼2023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이거나, 2018∼2023년 기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하고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은 농지 소재 읍·면·동 행동복지센터에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 안내면 안내회남로 일부 구간에 '영규조헌호국로', 청산 먹거리골목에 '청산생선국수거리'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사람이나 기업 등의 사회 헌신과 공익을 기려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 추가로 시장·군수가 지정한다. '영규조헌호국로'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영규대사와 의병 조헌선생이 의승·의병을 모집해 훈련하고 청주성 수복을 위해 출병식을 한 도로 구간에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주민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부여됐다. '청산생선국수거리'는 선광집, 금강식당, 청양식당, 찐한식당 등 생선국수 식당이 밀집한 지역으로, 거리를 특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옥천 먹거리 관광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부여되는 만큼 이번 부여로 역사 문화 체험 탐방로 개발과 생선국수 특화 거리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하고 난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이나 '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 풍속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 개최되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및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제천시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걷기 활성화 사업인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시작한다. 제천시의 걷기활성화 프로그램인 '워크온'은 휴대폰 앱을 활용해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걷기운동을 다양한 걷기 정보와 걷기 커뮤니티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이 생활화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강한 동기부여를 위해 대상자들에게 매달 걷기 미션(과제)을 제시하고, 성공자에게 성공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미션은 8일부터 7일 동안 ▲'누적 걸음 수 35,000보 달성', ▲'게시판에 설날 맞이 풍경사진 게시' 두가지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걷기활동)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번 미션 성공품은 미션 성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제천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 일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엔 15회의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연간 총 16,458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