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정보 현행화, 사례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남부산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사업은 지역사회 내 증가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1인 가구 고독사 반복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이러한 문제를 가진 치매환자 발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차적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 된 2,000명의 치매환자 정보를 현행화하고 매월 200명의 치매환자를 집배원이 방문해 등기 우편물(치매정보지) 배달과 함께 생활 실태 등 면담으로 체크리스트와 특이사항을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한다. 이와 관련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집배원 대상으로 2월 중에 치매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회신 결과를 토대로 문제발생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상호기관 협의에 따라 우체국과 지원결과를 공유한다. 남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윤민우)은 "본 사업을 통해 집중관리
옹진군(군수 문경복) 농업기술센터는 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섬 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이 부족해 매년 포도가지, 고추대 등 수확을 마친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었던 섬 농업인들은 군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시작으로 영농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관행적으로 소각해오던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차원에서 소각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느라 큰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겪어왔다. 군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운영을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재 자원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효과성을 판단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섬 농업인의 영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
남해군보건소는 13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운동, 영양 등의 전문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 중 ▲남해군 거주자 또는 남해군 직장인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 등이다. 건강생활팀(055-860-8718)에 전화접수한 후 방문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고 의사의 면담을 통해 최종대상자로 선정된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바쁜 현대생활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
거창군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여권 발급·교부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을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민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지적민원 현장 접수처리제를 시행해 군청 방문 없이 전화로 상담, 현장 확인 처리로 군청 방문에 따른 민원의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그리고 건축물 신·증축에 따라 건물번호판 신규 제작 및 재교부 신청 건에 대해 군 보유 장비를 활용해 자체 제작·교부해 군민에게 건물번호판 제작 수수료 43% 정도가 절감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를 위해 식품안전과 덜어먹는 식문화 조기정착 등을 위한 지도·점검 및 지원·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과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평가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24년에도 군민중심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정책 목표로 설정해, 신
산청군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2024년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2025년 투자계획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산청군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생활인프라,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세부사업을 발굴 중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일까지 산청형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등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활기찬 산청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 발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유기 동물의 발생 감소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 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고양이는 시범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사육하는 양주시민으로 관내 지원 대상 동물병원 12개 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단, 선착순 500마리에 한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031-8082-736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6일 동부아동보호 전문기관·건강가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구남로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아동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아동 권익 증진을 도모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울타리 같은 존재가 돼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3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수) 10시부터 2월 28일(수)까지 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2월 29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안성시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안성청년포털(anseong.go.kr/youth)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니즈에 맞춰 구성됐으며 세부 프로그램 운영일정은 홍보 포스터 및 안성청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 프로그램 등 청년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안성에 거주하는 청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031-678-684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한인축제 참가 지원을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연계 행사,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수출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38%가 증가한 사업예산 129억원을 확보하고 2,619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군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인 3억 6천7백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투입해, 군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도 2월부터 추진한다. '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주 2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 60명을 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 1일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고, 어르신들은 6일부터 '친환경지킴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일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