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및 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초·중·고등학교 175개교 200m 범위 131구역 지정) 내 학교매점, 분식점 및 편의점, 무인 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업소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냉동제품과 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조리 시 위생수칙 준수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와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매 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봄과 가을 개학을 대비한 특별 점검, 배달어플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표시 모니터링 등 시기별 상황에 맞춘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고양시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투입된 단속 인원은 누적 60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활동을 통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체험'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내용은 '말 소개 및 말 관련 안전교육', '나만의 목각 말 만들기',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말 체험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전액 무료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ind)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체험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하고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인은 참여할 수 없다. 체험 기간은 3월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잠시 중단하고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3월∼6월) 체험은 2월 26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희망한 장소
하동군은 지난 15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공식 출범한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15명으로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귀농·귀촌 부서의 현안 사업 설명과 귀농·귀촌 정책의 문제점 및 필요 정책 등을 중점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고 그들이 지역민과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하동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 귀농인의 집 조성,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농지 임차비 지원 사업 등 제도적 뒷받침으로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
과천시는 사회복지지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역화폐로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포인트 지급 대상자는 총 314명이며, 지난 17일까지 1인당 30만원이 지급됐다. 과천시는 복지포인트 제공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으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직무역량강화 지원, 심리 및 노무 상담 지원, '사회복지의 날' 행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으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복지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과천토리'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과천토리 가맹점 약 1천 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문화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전반의 노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점을 받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 50.7점을 크게 상회해, 하남시 데이터기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시청 제1청사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민리포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쓰기의 본질'과 '피사체별 촬영과 리터칭'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와 'SBS 모닝와이드 맛탐정'진행 경력의 김재욱 사진작가의 전문 특강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리포터의 호응을 이끌었다. 남양주시 시민리포터는 동네 숨은 맛집·명소와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행사, 축제 체험기·자랑하고 싶은 지역 주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리포터가 전하는 남양주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남양주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라며 "올해도 남양주 곳곳의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으로 제작될 뿐만 아니라 이달부터 오디오북 형태로도 서비스되고 있으며, 무료 구독을 희망하는 남양주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후 실증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금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산불 대응 드론의 AI 관제플랫폼을 구축하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까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29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유천호 강화군수가 19일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예술 도시 건설 ▲미래 교육 혁신 ▲안전한 강화 ▲농·축·어업 육성 ▲사람이 모여드는 관광도시 조성 ▲미래성장동력 확대 ▲삶의 질 혁신 등 강화군의 안전·관광·복지·교통을 총망라한 핵심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할 역점사업 57건을 선정해 매달 추진 상황과 방향을 점검할 것을 계획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시·외부 기관과의 공조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의원·시의원을 찾아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다"며 "올해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인천시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 남동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등의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60명의 청년을 발굴해 15주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모집대상은 18∼39세 이하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이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문제로 졸업을 유예, 장기 휴학 중인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도전+ 중기 프로그램은 32명을 모집해 15주간, 도전+ 장기 프로그램은 24명을 모집해 25주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로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외에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업 경영자금 2천만 원 이내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1억 원(법인 2억 원) 이내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3월 4일(월)부터 29일(금)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으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과 중복으로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서 접수 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융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