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올해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125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며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sjyouth.sjep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4월 초 선정·발표하고 지원금은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경제난 속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책로 비나리길을 '분저재 옛길'로 명칭을 변경하며 역사적 명소 재조명에 나섰다. 지난 6일 군에 따르면, 좌구정에서 삼기저수지(등잔길)까지 0.9㎞의 이 길은 10여 년 전 군이 길섶에 3대 종교를 의미하는 쉼터를 조성하고 1008개의 목 계단으로 길을 내면서 '비나리길'로 명명했다. 그러나 '비나리길'로 명명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이 길을 '분저재 옛길'로 알고 부르고 있다. 솟점말, 밤티, 삼기 등 세 마을 사람들이 지게짐을 지고 다니던 동네 길, 분티 고개 너머 방앗간으로 방아를 찧으러 다니던 길로 조상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길이다. 역사적으로 '분저재' 지명은 해동지도(1750년대 초)에 '분령(粉嶺)', 대동여지도(1861년)에 '분치(粉峙)', 대동지지(1860년대)에 '분현(粉峴)' 등으로 기록돼 있다. 한글학회가 1970년 펴낸 '한국지명총람'에는 '율리 삼거리 남쪽에서 청원군 미원으로 가는 고개'라고 분저재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도 '분저재 옛길'로 개명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6명이 5개 조를 이뤄 순환 근무로 운영되며, 평일 뿐 아니라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30명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30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명ㆍ한식 전후인 3월 말, 4월 초 주말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청 전 직원이 교대로 취약지 순찰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는 시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을 절
휴스턴 2024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나일론 6,6 최대의 완전 통합 생산업체인 어센드퍼포먼스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는 폴리아미드폴리머, 컴파운드와 모노머의 전세계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가격 인상은 2024년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추가 정보가 필요한 고객들은 해당 영업 담당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어센드퍼포먼스머티리얼즈 어센드퍼포먼스머티리얼즈는 일상 생활 필수품과 신기술 용 고성능 소재를 만든다. 당사의 초점은 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고취하는 것이다.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상하이, 브뤼셀 및 디트로이트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는 당사는 북미, 유럽 및 중국에 글로벌 제조 시설을 갖춘 완전히 통합된 소재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당사의 글로벌 인력은 더 안전한 차량, 더 깨끗한 에너지, 더 나은 의료 기기, 더 똑똑한 가전 제품 및 더 오래 지속되는 의류 및 소비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 직물, 섬유와 화학 물질을 만든다. 당사는 안전, 지속가능성과 고객 및 지역 사회의 성공을 위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용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5월 개최다. 198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32회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됐으나,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11월, 10월, 9월에 개최됐다. 취지, 연혁 등의 이유로 5월에 개최하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과 9월 중 개최 시기를 설문조사 했고,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606명(57.7%)이 5월 중순을 선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부터 매년 5월 15일 전후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용제 개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과 문화원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제37회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의 시인,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의 위원이 다수 구성된 만큼 문학성과 흥미도를 모두 잡을 방안을 연구하고 기획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양한
--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술 제조 분야를 빠르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세계 산업(전자와 제조업)을 변모시키고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 세계적인 제조 허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혁신 회사 알랏(Alat)은 최고의 기술 회사들인 소프트뱅크그룹, 캐리어코퍼레이션, 다화테크놀로지 및 타하콤과 4 건의 전세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PIF 회사인 알랏은 이 세계적인 회사들이 자신들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 제로 제조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조 공장을 실현할 것이다. 알랏은 청정에너지 사용에 집중하고 공약하면서 산업을 혁신하고 변모시키기 위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다. 알랏은 기술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를 투자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 분야의 빠른 발전으로부터 이익을 취할 것이다. 또한 동사는 자신의 비즈니스 시스템 및 전세계 최고의 기술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민간 부문을 지원하고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다. 알랏 글로벌CEO 아미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수어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관악구 수어 통역센터와 함께 수어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외에 1개소를 추가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수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수어교육’은 관악구 수어 통역센터 수어 강사가 직접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수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농아인 쉼터로 초대하여 농인 어르신들과 수어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기의 수어교육은 상호작용 활성화로 창의성, 인지발달에 기여하는 한편 농아인 쉼터에 방문하여 농아인과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며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수어 익히기(가족 소개, 동물 표현 등) ▲수어로 노래하기(숫자 송) ▲농문화 이해하기(○, X 퀴즈) ▲수어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악구 수어 통역센터에서는 농아인들의 고립감 해소를
-- 조지타운시프론트리조트는 410개의 5성급 객실과 컨퍼런스 시설을 갖춘 3억 달러 규모의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이아나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추가 -- 그림 같은 조지타운 해변을 따라 있는 카리페스타 애비뉴에 소재한 이 리조트의 전략적인 입지는 현대적인 우아함과 풍부한 문화의 정수를 조화롭게 혼합 조지타운, 가이아나 2024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타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투자 재벌 파워인터내셔널홀딩(Power International Holding) -PIH)은 호스피탤리티 시설 개발 및 관리 부문 자회사 에셋그룹(Assets Group)이 진행하는 최고급 개발 사업인 조지타운 시프론트 리조트 앤드 컨벤션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가이아나 에너지 컨퍼런스 & 서플라이체인 엑스포 2024 기간 중에 관광, 호스피탤리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이아나협동공화국 대통령 모하메드 이르판 알리 박사(Dr. Mohamed Irfaan Ali)의 후원으로 열렸다. 기공식에 참석한 파워인터내셔널홀딩 측 인사들은 회장 무타즈 알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뱃들공원이 2000년도 조성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 된 공원시설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뱃들공원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공개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잔디마당과 연계해 주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쉬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우천시에도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을 조성해 숲길을 걸으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쉼터가 될 것이다. 특히, 편안함, 휴식,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구축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빠른
인천광역시가 2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를 공모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역세권 개발이나 유휴토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 등의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합리적 개발안을 도출하는 제도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2021년 9월 사전협상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옛 롯데백화점 이전 부지(구월동 1455번지)에 대해 사전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호의2 및 제8호의3에 해당하는 부지에서 용도지역 간 변경,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폐지, 건축 제한 완화 등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한다. 사업제안자는 제안대상지의 개발을 전제로 소유권 전체(100%)를 확보해야 하며 토지소유자가 다수인 경우, 토지소유자 전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안서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군·구(도시계획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계획과 사전협상팀(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