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해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됐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민간단체인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 개소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커뮤니티 기본계획 발표, 개소 선포, 결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청년커뮤니티'는 증평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김승우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약 2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단체다. ▲청년 정책 제안 ▲청년 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청년 창업 교육 ▲ 맞춤형 청년 정책 알림 서비스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승우 대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체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증평군과 협력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 권익증진을 위해 새롭게 첫걸음을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요청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GTX-B
옥천군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주민에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8일 당부했다. 홍역이 유행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예방 접종률이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 환자는 해외를 방문한 뒤 감염된 환자로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11명 발생했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감염 시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부터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옥천군보건소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두 차례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만약 한 번만 받았거나 접종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출국 전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자주 손을 씻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편집자주 : 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0일(화)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수)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돼 있으며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죽전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29일(목) 2호선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500권의 도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10개 역에 기설치돼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이 이용하고
충청북도는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신청·접수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50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750억원이다. 이와 함께 도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신설한 기숙사조성지원자금(50억원)도 자금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고금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해소를 기대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접수기간에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b
선전, 중국 2024년 3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Huawei 5G 코어가 6년 연속 '5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컨설팅 기업인 GlobalData가 발표한 최신판 '5G 모바일 코어: 경쟁 환경 평가 보고서(5G Mobile Core: Competitive Landscape Assessment Report)'[https://technology.globaldata.com/Analysis/CAdetails/Policy-Control-Competitive-Landscape-Assessment103381 ]에서 Huawei 5G 코어는 다시 한번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2018년 보고서 작성이 시작된 이후로 이렇게 모든 부분에서 만점을 받은 벤더는 Huawei가 유일하다. GlobalData는 보고서에서 Huawei 5G 코어만의 특별한 장점에 주목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반의 안정성이 뛰어난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Huawei 5G 코어는 업계 최초로 2G에서 5G에 이르는 전 범위의 서비스를 통합한다. 또한 Huawei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
거창군은 지난 7일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 및 자활근로대상자 42명을 대상으로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총 8개 사업 중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의무집합 교육 이수와 함께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 된 박병만 국민연금관리공단 창원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장은 '현금흐름과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지식을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 참석대상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에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이 참가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며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으
-- 프리미엄 러기지 제조업체 RIMOWA가 만도팝 아티스트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 타이베이 2024년 3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루미늄과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여행 가방을 주로 선보이는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RIMOWA가 7일 '만도팝의 제왕'으로 불리는 가수 Jay Chou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했다. 지난해 9월 블랙핑크[https://wwd.com/tag/blackpink/ ] 멤버 로제와 포뮬러 1 챔피언 Lewis Hamilton[https://wwd.com/tag/lewis-hamilton/ ] 경, 프랑스 축구 선수 Kylian Mbappe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징적인 메가스타 Jay Chou가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RIMOWA가 만도팝 아티스트를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재다능한 음악가이자 감독 겸 배우인 Jay Chou는 RIMOWA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혁신의 정신을 구현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활동 기간 내내 끊임없는 탐구와 재창조를 중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산이2-1공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노하리 일원 505ha 면적에 400㎿급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와 법인대표 등 민간 16명과 전남도, 해남군의 정부위원 5명, 양측에서 절반씩 추천한 공익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김차진 해남부군수와 이덕주 주민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추진하고, 주민이익공유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산이2-1공구 간척지에 조성되는 영농형태양광 단지에는 향후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사업시행자 공모기준을 정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시행자가 약 1조원을 투자해 농작물 경작과 태양광 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생산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공급할 예정으로, 데이터센터파크 조성 등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력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