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특별한 편의점이 있다.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용산구와 용산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편의점'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지난달 25일 '우리동네 편의점' 앤틱점(4호점)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앤틱점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용산구 녹사평대로26가길 1)에 위치하며 약 50㎡ 규모다. 편의점 운영은 용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민정)에서 담당한다. 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 참여자 6명이 8시간씩 2교대로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우리동네 편의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신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매장 관리의 기초부터 고객 응대까지 체계적인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참여자 6명은 ▲상품 발주 ▲입고 확인 ▲상품 정리 ▲재고 관리 ▲판매 정산 ▲매장 청소 등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전반전인 매장 관리를 수행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개소를 위해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17일까지 골목에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찾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운영 점포의 가격이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금천구에는 현재 총 52개의 업소가 있으며, 업소 정보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분야별정보-경제·기업·동물-소상공인지원-관내 소상공인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 착한가격업소 발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 검색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에 접속한 후 추천업소의 상호명, 주소, 착한가격 메뉴만 입력하면 된다. 구는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추천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해당 업소를 최초로 추천한 자에게 경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추천된 신규 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심사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다. 선정기준은 ▲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 ▲ 가격안정 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미래기술의 핵심 '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로봇 기업 '제이엠로보틱스(JMR)'를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마포구 직원 여러분, 방문을 환영합니다" 입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방문단을 맞이한 것은 웃는 표정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번 기업 탐방은 로봇·AI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AI 산업을 마포구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구의 전략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아동·노인복지, 디지털 전산 관련 부서로 꾸려진 마포구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기업을 방문, 로봇 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로봇 체험을 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봇 산업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해결과제에 대한 기업 측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지역 내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스마트 로봇존'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마포
-- 매직터치 포트폴리오에 대한 미국의 5번째 임상 연구 승인 탬파, 플로리다 2024년 4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컨셉트메디컬(Concept Medical)은 동사의 시롤리무스 약물 코팅 풍선(DCB) 카테터인 매직터치AVF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DE 승인'을 받아 만성신부전의 혈액 투석 관리 과정에서 동정맥루의 협착 병변 치료를 위한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의 리더인 컨셉트메디컬[https://www.conceptmedical.com/ ]은 만성신부전의 혈액 투석 관리과정에서 동정맥루(AVF)의 협착 병변 치료용으로 동사가 미국 FDA 혁신 기기 지정을 받은 매직터치AVF[https://www.conceptmedical.com/product/magic-touch-avf/ ]가 조건부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 면제(IDE)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매직터치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른 증상에 대해 다른 4개의 미국 FDA IDE 승인을 받았다. AVF 증상에 대한 최근 IDE 승인은 동사의 5번째 연 이은 승인 건이다. 이번 미국 FDA I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는 올해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태양광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 만약 이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 태양광 설치 신청은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승인이 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설치 비용은 3kW 설치 시 약 540만 원으로, 지원 보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천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천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이 주택태양광(3kW)을 설치하면 경기도 보조금과 시군 보조금을 제외한 30% 수준인 159만 7천 원의 비용만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작년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의 하나로 주택태양광(3kW)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 8천 원의 10%인 도비 53만 4천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 역시 정
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천호를 공급하겠다는 김영록 도지사의 발표 이후 발 빠르게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9개 군이 응모함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 보성, 진도, 신안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4개 군에는 단지별로 전남도에서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의 경우 군비를 더해 10호를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21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들은 도심지에 위치해 학교 및 보육시설, 판매시설, 주민 편익 시설 등 입주 청년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것이 주요 선정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고흥과 보성은 나로우주센터와 관련된 우주항공산업과 스마트팜 관련 종사자, 순천대학교의 글로컬30 선정에 따른 일자리 수요 증가 전망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 집행관들이 프랑크푸르트와 파리 법원의 명령에 따라 수억 유로에 달하는 러시아 아방가르드 회화 작품들을 압수수색하여 회수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4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 파리에서 내려진 법원 명령에 따라 프랑스 집행관과 경찰들이 파리에 있는 한 미술 전문가의 보관 시설을 압수수색했다. 이 압수수색을 통해 카티브 가문이 도난당한 러시아 아방가르드 회화 컬렉션에 속하는 그림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카티브 가문은 열렬한 미술품 수집가이자 다양한 시대의 많은 세계적 미술 작품들의 자랑스러운 소유주이다. 그들의 러시아 아방가르드 회화 컬렉션은 동종 최대 중 하나로서 바실리 칸딘스키와 카지미르 말레비치와 같은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들어 있다. 지난주에 진행된 압수수색은 202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관리들이 진행한 유사한 압수수색에 이은 것으로서 그 당시에 당국은 다수의 회화를 압수한 바 있다. 압수된 수억 유로 상당의 미술 작품은 2019년 12월에 처음 도난당한 것들이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2019년 독일 비스바덴에서 러시아 아방가르드 회화 1,800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불시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에 전입한 강북구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망(300만원,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3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10만원, 8주 이상 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후, 6일 이상 입원 시 10만원)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다 일어난 사고와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보험금 청구를 희망할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로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81명에게 약 7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자(1·2종)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돼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필히 지참해 지역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69곳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용산구청 누리집(https://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으며, 발병 시에는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