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AI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 속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기록하며, 이를 행동전문가들에게 제공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행동 분석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만이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행하는 위험한 행동을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분석시스템을 서울시 종로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며 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기반 중재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은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은 서울시 전체 장애인 인구의 약 9.2%
서울 마포구는 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36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문화적 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임금 수준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마포구는 2015년 7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6년부터 매년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마포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물가 상승률, 공공과 민간 간의 형평성, 그리고 구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로써 올해 생활임금보다 2.5% 증가한 이번 생활임금은 시간당 9,860원에 비해 1,576원 더 높아지게 되었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390,124원으로 나타난다. 마포구 생활임금은 마포구와 마포구 출자·출연기관 직접채용 근로자, 그리고 민간 위탁사업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정부 부처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음악꿈나무 성과발표회'를 오는 11일 오후 4시 서리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한 악기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휴 악기를 기증하고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30개의 악기가 기증되었고, 이를 수리한 후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문화센터에서 현악 앙상블 교육을 받았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 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했다. 이 수업은 이론 수업과 함께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은 악기의 종류와 파트별 역할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곡들의 연주법을 배우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발표회에서는 '고향의 봄', '애국가', '엘리제를 위해'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교나 다른 장소에서 악기를 배울 수 있고 음악 재능을 키울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은 올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전국 학교숲 우수사업지 선정에서 제물포여자중학교가 신규 조성 분야에서 대상을, 인화여자고등학교가 사후 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학교 학습환경의 개선과 자연 학습 교육을 위해 학교숲 우수사업지를 선정해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7개 학교만이 선정되었는데, 제물포여자중학교와 인화여자고등학교는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적극적인 조성 및 관리 지원, 그리고 시 교육청과 학교의 긴밀한 협업으로 인해 2년 연속 수상을 이뤄내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학교숲 조성은 청소년들에게 자연 학습체험과 정서적인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추진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교숲 정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11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서양화부터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까지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18일까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이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특별한 예술 축제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그리고 우리 도시의 청년 작가들까지 다양한 미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시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되어 신진 작가들의 창작 열기가 가득한 미술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공모전으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들이 예술 애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들에게 순수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미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축제에 함께하여 예술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란다.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가오는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세계에 함께
서울 강북구는 11일(토) 오후 3시에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에서 '2023 강북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북구청장 이순희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주거, 일자리 등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나온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은 내년도 청년정책 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구글 전무이사를 역임한 액트투벤처스 김현유 대표가 '현명하게 커리어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현명한 취업 준비 방법과 커리어 목표 설정,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일정 및 자산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북 청년포럼에는 콜라보협동조합, 서울물리치료사협회 강북구회, 안무서운회사, 라라기획, 로컬엔터테인먼트 등 강북구 청년들의 이야기와 먹거리를 공유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음악인들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지점장 김정식)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전MCS 전력매니저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력매니저들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전달 등 현장 활동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구는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주민들이 계시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적 시스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한전MCS가 든든한 지원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1일 수산자원연구소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주거지 인근에서도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명지동으로 찾아온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명 개그맨인 박성호가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장욱의 저글링 퍼포먼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와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놀라운 시선을 자아냈다. 더불어, K-팝 메가크루의 화려한 댄스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트로트 가수 안소미의 신명 나는 트로트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함양군은 2023년 가을과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3년 추기 및 24년 춘기 산불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과 산불감시원 137명 등 총 183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은 산불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군은 가을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을 염두에 두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산림 지역의 산불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적발할 예정이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방송 송출 및 주요 등산로, 통행로, 산불 위험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함양군 수장인 진병영 군수는 "우리 군은 산지 면적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산불방지기간 동안에는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비롯한 산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세계 438번째 국제공인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한 지 5년 만에 귀중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이날까지 공인을 준비해 왔다.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다.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손상사망률이 감소되고 안전거버넌스가 구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인은 시민들의 제안과 시가 받아들여 시작된 것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거버넌스를 강화해 시민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사과정과 평가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레자 모함마디 의장(심사단장)과 스웨덴의 굴브란트 쉔베르그, 대만의 써니 리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