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지에스씨알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종기술 융합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신축성 저발열 발광소자를 이용한 능동적 약물방출 및 창상치료용 웨어러블 광조사 기기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2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년 6개월간 최대 약 71.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개발 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광기반 능동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소재와의 복합의료기기 개발 부문에 지원한 지에스씨알오(3세부총괄)는 피앤피바이오팜(1세부총괄)이 만성창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항균-항염 펩타이드 및 재생촉진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티앤알바이오팹(2세부총괄)이 광조사에 의해 선택적으로 방출조절이 가능한 혁신형 창상피복재 기술개발과 연계하여 복합의료기기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번 과제는 창상 부위에 피부처럼 부착이 가능하여 움직임에도 균일한 광조사 및 약물전달로 치유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혁신성과 필름을 기반으로 한 OLED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차별성이 가장
광주광역시가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의 혁신적 활용으로 도로 안전 관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광주시는 포트홀 복구 위치 데이터를 일원화하여 노선별 발생 현황과 파손 유형 정보를 개선,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로 보수 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통행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간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수도, 하수도, 가스 통신 등의 관련 정보와 함께 포트홀 복구현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포트홀 관리는 이제 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 파일로 현황 지도를 구축, 시스템에 일괄 탑재함으로써 직원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광주시민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폭 20m 이상의 도로 378개 노선, 총 597km에 달하는 광범위한 노선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포트홀 복구 현황을 통해 도로 순찰 및 도로 정비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뿐
KT와 로봇교육 전문 기업 로보라이즌의 최근 업무협약은 미래교육의 새 장을 열며 한국 교육산업에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이 두 기업의 협력은 AI 코딩과 교육 로봇의 결합을 통한 융합형 교육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학습자들에게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개발될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그리고 교구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와 로보라이즌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작인 핑퐁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융합형 미래교육 사업'은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대상에게 코딩과 로봇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의 AI 코디니는 AI 기능과 데이터 분석, 하드웨어 제어에 특화된 교육용 블록코딩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실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편,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은 단일 모듈 확장 조립이 가능한 교구재로, 학습자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며 학습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자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 가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일임형 ISA는 은행이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을 조정하여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일임형 ISA 상품에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력하여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 고객의 자산관리 효율성과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가입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서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이벤트 종료 시점에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다른 금융사에서 가입한 ISA를 하나은행으로 계약 이전하는 경우에도 혜택이 제공되며,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일임형 ISA 상품은 하나은행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위해 마련한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전라남도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낮추는 혁신적인 교통복지 정책 '청소년 100원 버스'를 14개 시군으로 확대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정책은 2019년 광양과 고흥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불과 5년 만에 전남지역 전반으로 확대되며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거리에 관계없이 교통카드로 단 100원만 결제하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이용이 가능한 정책이다. 특히 완도와 신안에서는 더 나아가 청소년에게 무료로 버스를 제공하며,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한편,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가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는 가계 지출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순천시와 목포시의 경우, 이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각 82억 원, 34억 원의 교통비를 절약하는 등 경제적인 이익도 확인되었다. 이 정책은 청소년들의 버스 이용률 증가는 물론,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 시·도에서도 이 우
하남시가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법률 보호막 역할을 하고자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법무부에서 선정한 이 사업을 통해, 하남시는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법률 복지 서비스에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에서부터 조언까지 포괄하는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하남시청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상담 업무를 맡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의 법률 문제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상담 분야는 생활 속 다양한 법률 문제를 아우르며, 채권·채무 문제, 임대차 관계, 근로 및 임금 관련 문제, 가족법(이혼, 친권, 양육권 등) 문제, 손해배상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직접적인 소송 수행이나 법률 문서 작성 등은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담과 조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법률홈닥터 사업을 통해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 시민
KT&G 상상마당이 국내 공연문화의 활성화와 신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연 예술 작품을 발굴하고, 작품의 무대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제작사, 단체, 전공 학생 등은 오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에서는 최대 4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공연장 대관과 함께 음향, 조명 등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각 작품은 일주일간의 대관 기간 동안 자신들의 창작물을 무대에 올릴 수 있다. KT&G 상상마당은 2021년부터 시작된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공연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해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인 'If I Were You'는 대학로 극장에 정규 편성되어 공연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독창적이고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미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의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포키가 이번에는 국내 핸드볼 리그인 'H리그'의 생중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키는 다양한 스포츠 중계와 최신 뉴스, 방송 영상 제공을 통해 스포츠 팬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핸드볼 프로리그인 H리그를 포함시킴으로써, 스포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새롭게 출범한 H리그는 그동안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아온 핸드볼 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한국핸드볼연맹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중계 서비스는 핸드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팬들에게는 보다 풍부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스포키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포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제작, 제공하는
서울 관악구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지원 방안을 마련, 골목 경제의 활력소가 될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관악구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지원 종합계획은 골목상권의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 지원, 그리고 지역 경제 소비 촉진이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금리 시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관악구는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고, 450억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SNS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개별 상권의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확대 개최하여 골목상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려는 구의 노력이다. 이 축제는 지역을
경기도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어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넓혀지고, 선발 인원도 지난해 대비 200명 증가한 800명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플러스+'와 사업 종료 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전통 칼 브랜드 개발부터 글루텐프리 디저트 R&D, 문구 브랜드 창업, 퍼스널 브랜딩, 전통예술 아카이빙에 이르기까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