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 부산진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총 3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반시설(인프라)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와 맞춤형 식단으로 건강 상태에 맞는 식사제공, 그리고 조리원·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급식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전국 7개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지난해 사하구, 해운대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부터는 부산진구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총 3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한 사회복지급식소는 총 38곳(노인 30곳, 장애인 8곳)으로 급식소별 순회 방문지도를 총 537회, 현장지원을 총 122회, 식생활 교육을 총 415회 실시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가곡 100년 '가곡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가곡 1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의 시대별 가곡으로 구성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의 '봉선화'와 '동무생각', 1950년대 광복 후의 '뱃노래'와 '진달래꽃', 그리고 현재의 '첫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채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 입장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성남시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하는 인원이 한 달 만에 4만명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성남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6월 5일 현재 전체 대상자 93,700명 중 38,2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해 기록한 신청실적이다. 시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 게재뿐만 아니라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 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그리너스 FC,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11명의 산하기관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요정책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안산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내자"며 "직원과 소통하며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구성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일로 평가받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고 격려하는 조직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 산하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산하기관장 정책회의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안산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월 1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주문진, 정동진, 옥계 등 17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백사장 관리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분야별 조치계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치클리너와 청소인력을 배치해 쓰레기 수거와 계도를 통해 청결한 백사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안류 감시시스템으로 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인명구조장비 및 인명구조 드론으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여름철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에 한정되기보다는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페스티벌과 레저활동, 테마해수욕장 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반려견 전용 여행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목과 남항진 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남항진은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나 반려견의 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시 정부의 자립정착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500만 원의 전액 시비 자립지원금을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들에게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충족조건(▲만 19세 미만에 입소해 ▲1년이 경과 ▲만 19세 이상 퇴소)이 될 때,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만 19세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해 입소하거나, 만 19세 전에 입소했더라도 입소 기간 1년을 다 못 채우고 퇴소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는 2개소의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있는데,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퇴소자는 총 42명이었고, 이들은 모두 친족 성폭행으로 시설에 입소했다. 그러나 그중 5명(12%)만이 퇴소 시 정부의 자립지원금을 받았으며, 지원금은 보증금, 대학 등록금, 월세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자립정착지원금 대상의 자격 기준을 넓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입소 연령 제한 없이, 보호시설에서 4개월 이상 생활하고 나가는 만 19세 이상의 국비 미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가구 유통 및 제조업체, 디자이너,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홀과 2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8일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가구산업의 성장을 응원했으며 최신 가구 경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다양한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고양시의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보다 2배 확대된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를 전시하고, 가구와 어울리는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예술과 결합된 가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가구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 고양가구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한다. 올해 박람회가 가구 디자인과 기술 트렌드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이론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다.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능숙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의무교육자가 아니라도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은 내달부터 금천구보건소(매주 화요일), 박미보건지소(매월 셋째 주 월요일), 독산보건분소(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3개 기관에서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이다. 교육을 마친 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다. 금천구청 보건소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매월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 공지한다. 또한 상설교육 외에도 학교, 동호회, 아파트, 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이 필요한 직장 또는 단체는 금천구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최초 목격자의 응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도봉의 50년의 역사를 만들어간 구민들과 함께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앞서 구는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축제TF, 실무단,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13개의 기념사업과 6개의 기념축제를 발굴했다. 그 첫 번째, 'DOBONG, 한여름밤의 축제'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정 협력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구민 등 3,400명을 초청해 도봉구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1부 기념식은 도봉구립예술단 합동공연과 50주년 기념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축사,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도봉구민 대상 수여, 특별홍보대사 위촉, 구 브랜드송·캐릭터 공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지역문화예술인 언더독밴드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송가인, 김다현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덕성여대 아트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 가구·1인 점포 및 범죄피해자 등 115가구에 안심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구는 관내 임차 거주 1인 가구 47세대에 '안심홈 4종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일정 폭 이상 열리지 않도록 조정하는 '창문 잠금장치'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울리고 지정연락처로 긴급메시지를 전송하는 '호신용경보기'로 구성돼 있다. '안심홈세트'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 주택거주자로 단독세대주인 구민이며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난해 양천경찰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선정 자료를 토대로 신정4동, 목3동, 신월3동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한부모 모자가구, 자매가구, 보호종료 아동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여성 1인 점포에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경찰 긴급출동이 가능한 '음성인식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