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6일 금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한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금천구 종합청사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반 직원들이 전기차 화재진압에 사용하는 '하부 주수 관창(전기차 하부의 배터리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위로 물을 뿜는 노즐)'과 '질식소화포'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대처 능력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의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이번 훈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금천구청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멘토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현장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고민을 덜어 줄 ▲청년창업가 ▲건축사 및 ▲대학생까지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이에 구는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의 멘토가 돼 줄 역량 있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 총 12명으로 구성된 '언제나 내편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 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외롭고 힘들 때 손잡아 주는 든든한 어른이 돼 주고 싶다"며, "멘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풀어나가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크게 '1:1 멘토링'과 '통합 멘토링'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1:1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복지 사각지대가 좁혀질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에는 총 58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게 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특히,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불일치하는 저소득 가구 등 기존 복지 시스템으로는 발굴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민 90여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 겸임교수인 강정모 소장이 맡았다. 이 자리엔 올해 중구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맺은 ▲ 중구 약사회 ▲ 한전엠씨에스㈜ 서울직할지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해선 동네 곳곳을 잘 알고 계신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구의 복지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건강걷기를 독려하기 위해 7월 한 달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3개를 진행한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대모산∼구룡산 맨발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수서역 6번 출구에서 시작해 대모산 정상, 구룡산 정상, 한국연구재단까지 약 7㎞ 코스로 이어지는 스탬프 코스를 완주하면 도전에 성공한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예약 후 도전할 수 있다. 7월 10일∼19일에는 '10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1만2천보를 걸으면 성공한다.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역삼역∼선릉역 일대의 지정 코스 약 7.7㎞를 걷는 '빙글빙글 길 따라 걷기' 챌린지가 이어진다. 각 도전별 선착순 100명씩 모집해 총 300명이 참가한다. 3개 미션 중 한 가지 이상 성공한 구민은 텀블러 파우치, 선스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7월 24일~26일 보건소 3층 건강증진지원실을 방문한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체 활동이 저조할 수 있는 여름에 다양한 걷기 도전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취·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 플러스'를 운영해 화제다. 청포도 뜻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1기 50명을 모집해 지난 14일부터 청년창업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청년도전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밀착상담, 소셜다이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5개월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영역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들과 신조어 맞추기 게임, 청년시절 고민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청포도 플러스 2기는 내달 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은 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이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이 취·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23일 역전시장 일원에서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와 시장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인 여서정이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출전하며 성사됐다. 대회를 알리고 참여에 의미를 더하고자, 여 선수가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홍보하는 '1석2조'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여서정 선수가 등장하니 상인분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열렬하게 환영해 주셨다"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제천시 소속이자 대한민국 간판 체조스타인 여 선수가 앞으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정은 올해 1월부터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직장운동경기부)으로 이적해 활약해왔다. 입단하자마자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 1, 동 1을 추가하며 제천시 약진에 힘을 보탰고,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 및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금빛 행보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함양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참여예산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주관 '2023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셜커뮤니케이션센터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조정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소개와 공모사업 의제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및 예산편성 절차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기 미래발전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군민들이 예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3일 15시 57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적극적인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파악한 중장년(만 50세∼64세)과 거주 취약지 1인가구 등 7천여 명이며,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전화 상담과 방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대상자의 주거·경제·건강·사회적 관계망을 분석해 가구 취약도와 사회적 고립도에 따라 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건강 관리, 맞춤형 돌봄 등의 지원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 자원과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은둔·고립 가구의 경우 실태조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베트남 재무부와 향후 8년간('23∼'30년) 2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을 제공하는 협력약정(Cooperation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EDPF, Economic Development Promotion Facillity)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 재원을 활용해 개도국 대형 인프라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는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보 타잉 흥 (Vo Thanh Hung) 재무부 차관과 이 같은 내용의 협력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두 나라의 협력약정 체결로 사전에 경협증진자금 지원한도와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수은과 베트남 정부가 이에 적합한 유망 후보사업을 집중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행장은 협력약정서에 서명한 후 "이번 20억 달러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 체결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베트남 인프라 사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현재 호치민 신규 메트로 사업, 호치민 신공항과 신도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녹동신항을 지방관리 연안항에서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변경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2일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김영록 도지사와 고흥군민과의 대화'에서 녹동신항을 무역항으로 지정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김희웅 고흥항운노조위원장은 "녹동신항은 전남도 내 육상 및 해상 운송망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고흥해창만쌀, 김, 유자, 감귤, 삼다수 등 다수의 품목이 운송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주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녹동신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녹동신항은 현재 지방관리 연안항으로 연간 17만 대의 차량과 27만 명의 이용객들이 녹동신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녹동신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는 화물량은 94만t에 달하고 올해는 약 120만t의 화물(삼다수, 밀감 등)이 운송될 것으로 예상되며, 물동량 수송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건의에 대해 "녹동신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고흥군과 협력해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건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