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고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한다. 연 1만∼4만 원 수준의 자부담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정부 지원이 최대 92% 수준이었지만, 2022년 4월부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에게는 보험료 전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재해로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재난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7개 민간보험사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보험상품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평군은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한 만큼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은 우리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자연재해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호법면 행정복지센터 내 복지관 1층에서 지난 26일에 실명예방을 위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협조를 얻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 극 등 현미경 검사, 상담 등으로 검진을 실시했고, 대부분 이물감 및 침침함을 호소하는 대상들이 많았다. 이렇게 멀리 현장을 찾아와 우리 인체에서 가장 소중한 안과 검진을 해 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보건소장님께 말씀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은 108명을 검진했으며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6명을 발견했으며, 녹내장과 백내장 초기 증상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안약을 제공,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 지회 대월면 분회 사무국장님께서는 질서유지를 위해 검진 대상자들을 통솔하는 등의 모범적인 활동을 해 줘 정말 감사했다고 보건소 담당자는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장(조수현)은 앞으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복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상하이 2023년 6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6일, Pharmadule Morimatsu와 WuXi Biologics가 WuXi Biologics의 싱가포르 CRDMO(위탁연구개발제조기관) 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전략 파트너십은 각 분야의 선두업체로서 양사의 비즈니스 성장 및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또한 이는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략적 조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향후 WuXi Biologics와 Pharmadule Morimatsu는 지속해서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하고,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협력 기회를 탐구할 예정이다. WuXi Biologics는 선도적인 글로벌 CRDMO 회사다. WuXi Biologics는 포괄적인 개방형 액세스 플랫폼을 활용해 단클론 항체, 이중특이성 항체(bispecifics), ADC, 백신 및 기타 생물학적 약물에 대한 포괄적 연구,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한다. Pharmadule Morimatsu는 1986년부터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제약 산업에 80개 이상의 모듈식 시설을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최근 수년간 Ph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참여의 효율적 확산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7일 합천여자고등학교 1, 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만성화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의 정기적인 지역순회 운영으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대상의 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하고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모두가 건강한 합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위기상담전화 또는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전북 군산시가 선유도와 장자도 일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착수한 '군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수립용역'이 오는 7월 환경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는 고군산군도에 위치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선유도와 장자도 일원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를 통한 관광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2년 상반기 착수한 '군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수립용역'이 오는 7월 환경부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군산군도는 그간 하수처리장이 따로 없다 보니 개인 정화조를 설치해 사용해왔으며, 이로 인해 각 가정집에 설치된 정화시설은 하수처리시설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매년 고군산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우·오수 분류화사업 및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부분변경 용역이 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선유1구 150㎥/일, 선유3구 290㎥/일, 장자도 120㎥/일 규모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4년 착수해 과업을 완료 후 2025년부터 3개년간 사업을 추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해 '한국방문의 해' 열기와 K-관광 매력을 확산한다. 그 첫 번째 팝업 공간이 최근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외국인 관광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에서 열린다. 최근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19년 대비)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그 증가 폭이 크게 늘어 58%를 돌파했다.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관광명소에 '한국방문의 해' 행사를 마련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첫 번째 장소인 부산에서는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한다. 팝업 운영이 끝나면 한국방문 초대장은 국제 우편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거나 종이 갓을 직접 제작해 써볼 수 있다. 해운대의 첫 'K-컬처 팝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에서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만 원에 월 이용료는 15만 원으로 시세대비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이 밖에도 장학관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023년 하반기 입주생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2일 17시까지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해문화센터 및 남해군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의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류경완 도의원, 손병일 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장, 정창수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해 영·호남 자연보호협의회 지도위원 및 관내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호남 자연보호 세미나는 1998년부터 매년 영·호남에서 순회 실시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연보호 단체가 앞장서자'라는 구호 아래 영·호남 상호 교류를 통해 국토의 자연보호와 환경보존 방향을 모색하고 동서 화합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자연과 함께하는 역사 기행'이라는 주제로 첫째 날 개회식과 강연, 자연보호활동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둘째 날에는 남해유배문학관, 이순신순국공원 등 역사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호남 지역 간 자연보호 활동의 장점을 공유하는 등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돼 두 지역협의회가 결속력을 다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 반곡동을 시작으로 거리를 문화로 만드는 '2023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연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동네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고운동, 다정동, 반곡동, 아름동, 종촌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7월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 및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미래로 꿈틀', 다정동은 백제 문화를 접목한 '다정아 백제로 와', 고운동은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고운별'을 준비 중이다. 종촌동은 현재 '세종을 빛내다'를 슬로건으로 주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살려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와 시민 모니터링단의 자문과 피드백을 지원하고 있다. 반곡동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비오케이 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19시부터, 밴드 공연, 체험 부대행사,
동의보감이 올해로 발간 410주년을 맞았다. 28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동의보감은 태의(太醫) 허준이 내의원 의관 및 유의(儒醫)들과 함께 편찬을 시작해 1610년에 완성했다. 이후 1613년(광해군 5) 내의원에서 목활자로 간행한 한의학 서적이다. 특히 전문 의학서로는 세계 최초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내의원은 궁궐 안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약방이라고도 한다.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해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동의보감, 단오에 창덕궁에서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3년 UNESCO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경남도, 산청군이 지원했다. 행사는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덕궁 약방에서 동의보감 주제 강의와 진맥 등 진료 체험, 왕실식치 청량음료 제호탕 시음, 약향주머니 만들기, 동의보감 목판 체험과 전시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단오에 한의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