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29일 오후 7시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금천청년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이하 기획단)은 청년 1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층과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단원들은 주 1회 정기회의를 한다. 11월 4일 개최 예정인 '2023년 금천 청년축제'의 주제(슬로건) 선정, 내용물(콘텐츠) 기획 및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단원은 "만들어진 축제를 그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가장 청년다운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질 청년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된다"라며,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식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3.8.28.∼ 9.1.)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도봉구를 비롯한 전국 기초단체 등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는 선언을 계기로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전기요금 지원, 어르신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 폭염, 혹한 등 극한 기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응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했다"라며,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돼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6년부터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도봉구 지역특성과 취약부문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5개 부문 31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변화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안전, 경제, 미디어 3개 분야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정규 교과목 이외 인문교양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교육 강사를 구청에서 직접 학교로 파견·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 경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관내 25개 초등학교 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은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안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구를 활용한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습관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어린이 경제스쿨'은 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 기초개념 ▲효과적인 용돈관리와 똑똑한 소비법 ▲저축·물가·금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공유해
서울 강서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과 ▲양성평등 사업홍보 ▲가정폭력·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을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먼저 양성평등 사업을 알리고 스토킹 등을 예방하기 위한 '양성평등 실천 및 가정폭력·성폭력예방 캠페인'을 4일 화곡역, 5일 가양역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실시한다. 또 강서구민회관(9월1일∼7일)과 곰달래문화복지센터(9월4일∼7일)에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표어 6점과 웹툰 4점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동영상 수상작 3점은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직장인의 고충을 나누고 가족의 관계 개선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
연말이면 대형 백화점이 펼치는 휘황찬란한 미디어 파사드,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며 도시의 낭만을 즐긴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명동의 연말 풍경이다. 앞으로 명동에 '서울형 타임스퀘어'가 들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일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1차 심사에 명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소공동 1번지, '명동관광특구 일대'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하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지역이다. 최종 선정될 경우 명동 일대에 대형 전광판과 미디어 폴,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뉴욕 타임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광장처럼 명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광고는 물론이고 미디어아트까지 가능해져 예술성 높은 작품도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준 높은 영상을 구현해내며 명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명동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상권 1번지다. 일 평균 유동 인구가 40만 명에 달한다. 약
서초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방배2동에 치매 안심 공원을 꾸민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음 달부터 방배2동 도구머리 공원·산책로와 어린이 공원 3곳에 '치매 안심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원 및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안내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곳에 ▲치매예방수칙 안내 게시판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송출하는 로고젝터 ▲센서형 치매 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연말까지 설치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접하도록 한다. 또, 조성 후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로고젝터 인증샷을 제출하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배2동 치매 안심길 여기∼' 이벤트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원 산책·티타임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달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서 방배2동의 '온 동네가 함께하는 서초 기억청춘 마을' 사업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시비 4,665만 원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온 동네가 함께하는 서초 기억청춘 마을' 사업은 앞서 언급한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관악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민선 8기에는 구정 핵심사업인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행정조직 개편으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연면적 1,528.86㎡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프로그램 '찾아갈∼개'의 하반기 접수를 오는 9월 4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갈등과 파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100%를 달성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훈련사가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 집 또는 공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반려견의 입질, 짖음, 공격성, 사회성 부족 등의 문제행동을 해결한다. 교정훈련은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상담 1회, 실습 2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반려견의 보호자 주소지가 강북구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유기견 및 홀몸어르신 반려견주 10가구를 포함, 총 20가구를 뽑을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되면 10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접수를 시작하는 날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02-901-64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고령화와 저출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과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견주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2∼3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틀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YGX 현세, 안무가 GIRIN, 앰비셔스 진우, 뱅크오브브라더스 제이락, FOR MY JAM 마리드, 2일차에는 맥시멈크루 이글, 아티스트릿 마리오, 퓨전엠씨 루나틱, 리버스크루 곤조, MVP 쇼리포스가 심사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세계합창대회 우승자 '메이트리'의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댄스경연을 비롯해 13회의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0일 16시 강남역에서 K-POP 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호남 유일의 서핑대회로서 관광 및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으로서의 서핑종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과 비기너 이벤트가 준비돼있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핑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핑의 명소로서, 서핑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2019년에는 국내 최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