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로 인정받은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액이 1조4000억을 육박해 대규모 선순환 자금으로 지역에 풀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화폐 최대 혜택 20%를 쭉 이어가며 서민가계 생활안정을 이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 누계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1조3887억원이다. 올해 6월 말까지 발행액도 2,815억원에 달해 조만간 1조4천억원 돌파가 예고된다. 총 가입자수는 6월 말 기준 222,107명으로 이는 시 전체인구 80%가 넘는 규모로 시민 물가안정 방패막이 돼줬다. 실제로 6월까지 시민에게 지급된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은 올해 총 1천929억원 달해 총 가입자 수가 22만2천여명인 것을 감안할 때 1인당 평균 86만원이 넘게 혜택이 돌아간 셈이다. 특히 최대 20% 다이로움 혜택을 유지하며 골목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선지급방식으로 변경했다. 시는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충전할 때 추가적립금으로 먼저 지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촉진지원금 최대 10%
진주시는 진주복지콜센터(이하 콜센터)에서 운영하는 '진주복지톡(TALK)'채널을 통해 신속한 복지정보 제공과 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진주복지톡(TALK)'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화면과 즐겨찾기(별 표시)를 캡처한 후 이벤트 응모 페이지(https://naver.me/5i0kG52y)로 이동해 12일부터 인증샷을 등록하면 된다. 콜센터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기프티콘(1만 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며,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복지톡(TALK)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신고 및 1:1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주 1회 이상 복지를 포함한 유용한 정보를 채널가입자에게 보내고 있으니 복지 접근 편의를 위해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복지콜센터는 전화와 방문, 카카오톡 채널, 오아시스 이동복지상담소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복지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하고 있으며, 장년층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 살
전라남도는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무안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을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의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첨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3일(월) 오후 1시에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재테크 분야 인기 유튜버 '김짠부'를 초청해 특강 '짠테크 에이 투 제트(A to Z)'를 개최한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재테크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짠테크가 인기다. 짠테크는 인색하다는 뜻의'짜다'와'재테크'의 합성어로, 푼돈을 절약해 목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구독자 50만 유튜버 김짠부는 커피값 아끼는 법, 옷값 아끼는 법 등 엠지(MZ)세대를 위한 생활 밀착형 실전 짠테크 방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재테크에 성공한 인물이나 전문가와 인터뷰도 진행해 유용한 재테크 지식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튜버다. 시 관계자는 "재테크 특강이 사회 진입 단계의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특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청취다방 누리집(goyangjobcafe.kr) 혹은 전화(031-8075-2870)로 할 수 있다. (편집자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는 금천소방소, 8개 상인회(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독산동 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독산동 맛나는 거리 상점가,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 천리단길)와 화재 예방을 위해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화재예방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를, 금천소방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교육 및 훈련 지원'을, 상인회는 '자율소방대를 통한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 화재 예방 훈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금천구는 2024년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 화재 예방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상인, 금천소방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년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 평가'에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최우수'를,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우수'를 수상했으며, 도매시장 법인부문에서 ㈜인천농산물이 '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매시장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매시장의 관리·운영 주체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관리 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및 경쟁 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의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각각 최우수 관리기관(남촌/전국 1위) 및 우수 관리기관(삼산/전국 3위)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속 도매법인인 ㈜인천농산물은 고객만족도, 물량 집하 분산 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강설·한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등 제설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 추진에 앞서 구는 제설차량 정비와 살포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689톤과 삽·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정비했다. 또한, 언덕이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해 주택가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점에 제설제 보관함 440개를 배치했다. 구는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대상 제설작업 민간위탁 용역을 확대 운영하고, 제설제 살포기 19대를 추가 확보했다. 특히 목동중앙북로8길 등 제설취약구간 5곳에 총연장 745m의 도로열선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내년까지 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15km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고갯길 등 취약지점에는 제설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조종 가능한 이동식 자동액상살포장치 100대와 고정식 액상살포장치 6대를 병행 운영해 초동제설 작업 효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18일 항동푸른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푸른도서관은 지상2층, 연면적 908㎡ 규모로 건립돼 작년 11월 21일에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수목원에 둘러싸여 있어 자연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도서관이다. 구는 다가오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발표·토론회), 북콘서트, 책 교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프로그램 중 첫 번째, 심포지엄이 10시 30분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인문·생태 중점 도서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항동푸른도서관의 미래를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시에는 1층 가온마당에서 초록빛 위로와 격려, 식물적 낙관이라는 주제로 김금희 작가, 홍소연 아나운서, 강예영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7시, 1층 가온마당에서 책 교환 행사를 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준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서석당에서 예능보유자와 전수자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일까지 악기장, 필장 등 기능보유자 10명의 작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전시한다. 기능보유자 작품전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인 이복수의 산조가야금과 거문고, 이춘봉의 신곡대금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제13호 화류소목장인 조기종의 화류목 뿌리 앞닫이 책장 ▲필장인 무형문화재 제4호인 문상호의 대붓, 안명환의 진다리붓이 전시된다. 또 ▲무형문화재 제17호 음식장인 최영자의 추석상차림, 이애섭의 혼례본상, 민경숙의 조란 ▲무형문화재 제19호 대목장인 박영곤의 창신루 목구조 1/10 모형 ▲무형문화재 제21호 탱화장인 송광무의 지장보살 시왕탱화 작품을 선보인다. 19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개최되는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에서는 춘향가·적벽가 등 '가야금 병창'과 홍보가·심청가 등 판소리, 육자배기 등 독창적인 남도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11일 동삼동 아미르공원에서 '제14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개최했다. '누구나 누리는 감동의 복지도시 영도'를 주제로 영도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20개소가 기관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유사성격의 복지행사를 통합하기 위해 2023년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과 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를 병행해 운영했다. 또한 홍보부스는 각 기관별 사업 및 서비스를 아동·청소년, 가족, 장애, 어르신, 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을 부대행사로 꾸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장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복지기관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박람회를 통해 관내 복지기관들은 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누구나 누리는 것이 '복지'라는 것임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구민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공동체 영도 조성에 늘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