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과 NBC(엔비씨), FOX(폭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 홍보에 나섰다. 전광판 광고는 25일까지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 또, 13일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한 후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놀라울 만큼 인상적"이라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러
울산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과학기술원 권순용 산합혁력단장, 울산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연구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울산시 과학 기술진흥종합계획'과 '2024년 울산시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의 과학기술 이상(비전)과 지역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과학기술 기반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력 확보·혁신성장거점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이상(비전)아래 지역 산업 특성과 과학기술혁신 역량 분석을 통해 4대 전략, 12대 중점과제, 29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종합계획의 4대 전략은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연구개발(R&D) 전주기 관리체계 정립을 통한 성과 극대화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성장거점 조성 및 인재 양성 ▲과학문화 이해도(마인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 보건복지부 및 부산광역시 주관 사회복지분야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고독사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각 대상을 받았으며, ▲보건+복지 통합돌봄 최우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우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산광역시 주관의 ▲지역복지 종합평가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총 7개 분야에서 1억 4,450만 원의 포상금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수영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적정성 및 시행결과의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해 선도적인 복지구조를 구축하며 복지와 보건이 통합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수영구 두루돌봄망'을 형성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예방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지 평가 7관왕을 휩쓸며, 획
울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이하 반환사업)' 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에 중구 태화강 둔치(학성동 454번지)와 장현저류지(장현동 229-2번지)에 각각 '물억새 군락지'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를 조성한다. 울산시는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최대 9억 원(사업별 4.5억 원)을 반환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억새 군락지 조성사업 대상지인 중구 태화강 둔치는 생태적 기능이 약화되면서 환삼덩굴과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투수층의 증가, 완충시설의 부재, 귀화식물 중심의 초지는 생태·경관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물억새를 식재해 생태계교란종의 확산을 막고 홍수 시 강물의 유속을 감소시켜 땅이 파이는 현상을 예방한다. 또 생태습지를 만들고 야생화를 심어 나비, 잠자리 등 다양한 생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를 거쳐 간 입주작가 10명이 북구 명소인 '일곱만디'와 '북구 12경'을 답사하고, 각 장소를 상징하는 스탬프 이미지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작가들이 만든 스탬프 이미지는 북구 관광명소 스탬프투어에 활용해 관광객에게 스탬프 이미지를 모으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북구 일곱만디는 호암만디, 무룡산,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동축산, 기박산성(기령)이며, 북구 12경은 명촌억새군락지, 강동화암주상절리, 달천철장, 당사해양낚시공원, 매곡천 야경, 무룡로 벚꽃길, 무룡산에서 바라본 야경,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신명몽돌해변, 염포전망쉼터,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으로, 지역 관광명소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작가들은 이들 북구 명소의 특징을 포착해 스탬프 이미지로 그려냈다. 소금나루2014 기라영 책임운영자는 "창작소를 거쳐 간 국내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작업에 참여해 북구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북구 8개 동과 주요 정류장을 스탬프 이미지로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나루2014는 스탬프 이미지를 선보이는 '일곱만디와
충북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 올해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맞춤형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제26회 전국 쌀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8월에는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6대를 확보하며 병해충 방제로 발생하는 농기계 탄소 배출과 약제 과다 사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썼다. 11월 수확철 종료 후 탄소저장 기능성 신소재(1.5L) 300포와 저탄소 벼 재배 및 인증제도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영농교육과 작목반 연찬회 시 활용하며 농촌현장의 관행 농법 개선과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nbs
보은군은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절기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제설장비 51대 확보와 제설 장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2,039톤을 비축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했다. 지난 17일 최재형 군수는 보은읍 금굴리에 신규로 조성한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설 관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연결망을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말티재 등 사고 위험성이 큰 5개 고개에 제설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했으며, 읍·면별로 건설장비의 안정적 동원을 위한 임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설량을 예측하고 상시 결빙 구간 및 제설취약지역에 대한 능동적,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모금 목표액인 2억 2,500만원을 돌파했다. 약속된 것처럼 연말을 보름 앞두고 목표액을 채웠다. 모금 목표액을 돌파한 지난 15일 기준 군에 쌓인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617만원이다. 기부 인원은 총 1,366명이다. 군은 지난 1월 148명 2,800만원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4월에는 고액 기부자가 늘면서 177명 3,200만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이후 5∼10월에 월평균 66명 1,200만원 정도 기부금이 모아졌다. 주춤하던 기부는 지난달 172명 2,900만원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5일까지 315명 3,361만원이 고향사랑e음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되며 그 기세를 잇는 중이다. 올해 목표액 돌파는 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추가 선정, 타 기관과의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인력 1명을 확보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도 숙지를 위한 업무 공유를 펼쳤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각종 업무 보고 때마다 고향사랑기부
인천광역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지 5개소에 해설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깃대종 주요 서식지 중 생태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깃대종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천의 생태가치를 홍보하고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앞서 '인천 깃대종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용역'에서 제시한 주요 서식지를 지난 8월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현장조사했다. 안내판에는 깃대종의 의미, 생태적 특성, 인천 내 관찰지역, 유의사항 등을 담았으며, 깃대종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생물다양성 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깃대종 해설안내판 설치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어새생태학습관에 마사토길과 화단을 조성해 시민 탐조 활동을 지원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 생태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관내 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생태도시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
신상진 성남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 18일 "노후화된 분당 신도시를 재정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환영 의사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도시 재창조의 국가적·국제적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분당과 같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는 성남시장 권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기초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어 인접한 기초·광역자치단체, 국토교통부·국방부·환경부·교육부 등 범정부적인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하수처리시설, 광역교통망 확충, 학교 재배치, 고도제한 완화, 이주단지 공급과 같은 사무는 국가, 즉 중앙정부가 나서 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전체 면적의 73%가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녹지로 지정돼 있어 시장의 권한만으로는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적정량의 이주단지 공급에 한계가 있어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이주단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