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산둥성 룽청의 어민들이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남동부 푸젠성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전복 사육을 시작하며 남-북 전복 협력 사육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복은 성장 환경, 특히 수온에 대한 요구 사항이 매우 까다롭다. 룽청과 푸젠 전복 양식업자들 간의 남-북 협력 전복 양식 모델은 20년 동안 유지되어 오면서 이런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전복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특히 매년 4~5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중국 남부의 수온이 점차 오르면서 푸젠성 어민들은 더위를 피해 전복 치패(稚貝)를 룽청 해역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늦가을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전복을 다시 푸젠으로 돌려보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한다. 올해 4월 중순부터 룽청시로 1억 마리가 넘는 전복이 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복은 더 이상 북쪽의 혹독한 겨울과 남쪽의 뜨거운 더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내내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복의 성숙 기간이 18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되었고, 전복의 생존율도 90%
인천광역시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치킨 기프티콘 ▲배달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에 인천투어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핫(Hot)한 인천의 숨은 '여름 여행지'를 찾아라"를 주제로,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2023년 여름 휴가철에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3곳을 찾는 이벤트다. 제공된 힌트를 가지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2023년 여름 휴가철에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인천의 여름휴가지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석모도 미네랄 온천 ▲교동도 대룡시장 ▲선재도 ▲무의도 ▲신시모도 ▲석모도 ▲대이작도 ▲조양방직 ▲을왕리 해수욕장 ▲강화 동막해변으로 확인됐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오픈랜(Open RAN)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에 활용된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구성됐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으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Intel),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캡제미니(CapGemin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 KT는 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Jakar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24년도 기준 방한관광객 규모 9위로 올라선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24년 4월까지의 인도네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과 9만 4천 명과 비교하여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중에서도 K-POP, K-뷰티,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겟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그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 17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63개 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4년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으로 올 한해 생활폐기물의 4,682t(전체의 10%) 이상 감량을 추진한다.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상암동에 쓰레기 소각을 위한 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구는 올해 쓰레기 정책 추진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소각장 설치 계획에 맞서 '마포형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 지난해도 직전년도 대비 1,055t 이상 감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구가 지난 3월 공포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생활폐기물 감량에 더욱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2024년 마포구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의 주요 골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커피 찌꺼기 및 폐 봉제 원단 재활용 추진 ▲투명 페트병 의류 등 재활용 확대 ▲소각제로가게 확대 설치·운영이다. 우선 구는 사업자별 배출량이 아닌 1일 300㎏ 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건물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보아 사업장배출자 신고 후 자체 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 앱은 손님의 자산을 잘 보여주고,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나원큐' 메인 화면에서 총자산·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심화된 자산관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돼 있는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하고,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화면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데이터 조회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손님의 보유자산을 진단하고 AI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여정을 재설계했다. 외화 예·적금 및 펀드 가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되며 손님의 보유자산 진단부터 상품 가입까지 쉽고 간편한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하나원큐' 홈 화면을 손님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홈 화면 편집기능 구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신상진 성남시장)가 혁신적 도시재창조 정책 해외 선진도시 성공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9~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시찰단장으로 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백영헌 포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형덕 동두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경기도 12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도시 활성화와 도시 개발 등에서 앞선 일본의 도시계획 현장, 그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창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 의견과 자료수집 등을 통해 경기도에서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현지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의 폐창고를 문화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한 가나가와현 아카렌카 창고를 시작으로, 도쿄 미나토 롯폰기힐스, 미드타운, 미야시타 공원, 장난감 박물관, 도시마구청, 요코하마 에어캐빈 등 일본 도시 재생의 대표적 성공 사례 8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19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 대비한다. 도로침수 24시 기동대응반은 ▲총괄 대응반 ▲시설물 대응반 ▲도로 대응반 ▲배수로 대응반 ▲전기시설(펌프) 대응반 등 5개 대응반, 15개 팀, 167명으로 편성된다. 호우주의보·호우경보·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동되고, 관내 도로(총연장 951㎞), 도로시설물 277개를 관리한다.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침수 취약시설을 순찰하며 수시로 점검하고, 침수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과 협조해 시설물을 통제한 후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한다. 또 각 대응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배수 조치를 한다. 수원시는 8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침수 위험이 있는 U자형 지하차도 17개소에 2025년까지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또 도로·도로시설물 안전전검, 준설, 전기시설(펌프) 점검·교체에 32억 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우기 이후 도로·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보수·보강에 1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폭우로 인명·재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내 시군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고자 개최됐다.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1ㆍ2차 사전심사를 거쳤고,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본선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6개의 시군이 맞붙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는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시에 거주하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출생미등록 아동에게 '출생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연대, 전문가 등과 함께 수차례의 간담회 및 법률 자문을 진행하며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공식 확정됐다. 이달 29일부터 2일간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 및 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승마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승마대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