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의좋은마켓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야외광장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소비를 통한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기획전에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 먹거리부터 가공식품, 패션잡화, 생활잡화,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내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찾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직접 담근 식혜와 경기북부 쌀로 만든 떡 판매 부스는 반나절 만에 준비한 상품이 매진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와 쉼터, 캐릭터 솜사탕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착한소비를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김동근 시장도 방문해 기획전 곳곳을 둘러보며 사회적기업 제품을
상하이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제빵제과산업협회(The China Association of Bakery and Confectionery Industry, CABCI)와 베이커리중국전시회주식회사(Bakery China Exhibitions Co., Ltd.,)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Bakery China가 5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년 행사는 32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전체 산업망을 아우르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200명 이상의 출품자를 유치해 10만 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무려 393,009명의 전문 바이어가 행사를 찾았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업계의 현재 동향과 구체적인 발전 전망을 조명했으며, 베이커리 산업이 다양한 시나리오와 연령층의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범통합 추진 이번 박람회는 신흥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구매력이 높은 국가의 구매자 대표단을 유치하여 중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보험약관 개정 건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할증률은 2021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의 경우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장) 금액은 수확량 기준으로 개정 전인 956만 원보다 36만 7천 원이 적은 920만 원 수준이다. 보험료는 할증률 상향에 따라 개정 전보다 5만 2천 원이 많은 52
군산시가 해신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2023년 10월부터 추진했던 '해망굴 명소화 사업'이 6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망굴 명소화 사업'은 해망굴 주변에 스토리텔링 상징물과 부조를 표현·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설치물들에는 일제강점기에 설치·건축된 뜬다리 부두와 군산세관 및 조선은행,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움막촌(신흥동 말랭이 마을) 등 아프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역사를 담겨지게 된다. 설치물 외에도 군산시는 해망굴 앞 광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가며 과거 소풍 장소이자 놀이터였던 해망굴에 대한 옛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문화재 제184호로 지정된 해망굴은 길이 131m, 높이 4.5m의 터널로 군산 내항을 통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1926년 개통됐다. 특히 한국전쟁 중에는 북한군 지휘소가 있어 미군 공군기의 폭격을 받았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군산과 아픔·기쁨을 함께한 해망굴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완주군이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농어촌민박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농어촌민박 일제점검에 나서 내달 12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내 단독주택(연면적 230㎡ 미만)을 이용해 이용객에게 숙박이나 취사 시설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완주군에 소재한 농어촌민박은 총 129개소로 동상면(38명), 운주면(36곳)이 가장 많다. 이 두 곳은 대둔산이 인접하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이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뒤를 이어 오성한옥마을, 송광사, 위봉폭포가 자리한 소양면(18곳), 모악산, 경각산, 술테마박물관이 있는 구이면(13곳) 순이다.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합동점검반은 소방·안전 사항, 운영자 실거주 여부, 농어촌민박 시설면적 기준 준수 여부, 농어촌민박사업자 표시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에는 지난해만 2,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며 "농어촌민박 점검에 만전을 기해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
베이징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산둥성에 위치한 르자오시 동강 지구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해마 양식 산업이 한창이다. 해마에 대한 시장 수요가 해마다 늘자 동강 지구는 해마 양식 사업을 유치해 기업들이 과학적 연구를 확대하고 해마 양식 기술을 개발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핵심 기술에 존재하는 다수의 "병목현상"을 타파하고 해마 인공 번식과 대규모 양식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현재 동강 지구의 해마 양식 산업은 1억 위안 규모의 산업군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7월, 동강 지구에는 총 21,000 m2 규모의 해마 양식 워크숍이 시공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이 완성되면 중국 북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해마 양식 기지가 탄생하게 된다. 동강 지구 타오루오 산업공단에는 총 13개의 해마 양식 가구가 있으며, 총 면적은 27,000 m2에 달한다. 산둥지방에서 빅벨리 해마를 양식하는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타오루오 공단은 연간 6천만 마리 이상의 해마를 양식하고 있다. 빅벨리 해마 양식은 타오루오 공단의 주요 산업으로 거듭났으며 지
정읍시가 여름을 대비해 이달 중순부터 샘고을시장 내 제1문(천변방문)∼제8문(솔나무떡방앗간)까지 주요통로부 약 446m 구간의 안개분무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안개 분무는 온도·습도 조건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안개 형태의 물을 분사하는 시설으로, 무더위 시 시장 내부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유지해 이용객과 상인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 시에는 샘고을시장을 시원한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안개분무 가동을 위해 시비 2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된 안개분무시설을 전면 교체했다. 지난 5월부터는 예비 가동해 이용객과 상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안개분무시설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샘고을시장 내 안개분무를 본격 가동해 샘고을시장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샘고을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권선동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금지 등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무상 갑질 행위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업무문화 구축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 행동강령 중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금지 규정과 관련,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대리급 직원들의 조직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6월17∼18일 청렴유적지 탐방, 청렴활동 체험 등 GH 청렴워크숍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최근에 갑질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업무문화를 구축하고 존경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n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호남권 최초로 원룸촌에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착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1일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에서 제1호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17일 금호2동 푸른마을원룸타운에 제2호 마을관리사무소 문을 열 예정이다. 서구는 주택 67%가 아파트 및 연립 등 공동주택이며 다가구·단독 주택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수선, 공동체 소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청년, 직장인 등 1인 가구들이 많은 원룸촌 등에서는 청소, 주차관리, 집수리, 택배관리 등 생활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구가 대규모 원룸촌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들과 함께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나선다. 상무1동은 쌍촌마을 어울림센터(상일로14번길 5-13), 금호2동은 푸른마을경로당(화개2로 9번길 5-6)에 각각 마을관리사무소를 두고 ▲환경정비(청소, 분리선별, 홍보) ▲설비업체 중계 ▲안전순찰(도로파손, 주차, 여성안심귀가) ▲사랑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주체는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
베이징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산둥성 룽청의 어민들이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남동부 푸젠성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전복 사육을 시작하며 남-북 전복 협력 사육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복은 성장 환경, 특히 수온에 대한 요구 사항이 매우 까다롭다. 룽청과 푸젠 전복 양식업자들 간의 남-북 협력 전복 양식 모델은 20년 동안 유지되어 오면서 이런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전복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특히 매년 4~5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중국 남부의 수온이 점차 오르면서 푸젠성 어민들은 더위를 피해 전복 치패(稚貝)를 룽청 해역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늦가을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전복을 다시 푸젠으로 돌려보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한다. 올해 4월 중순부터 룽청시로 1억 마리가 넘는 전복이 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복은 더 이상 북쪽의 혹독한 겨울과 남쪽의 뜨거운 더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내내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복의 성숙 기간이 18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되었고, 전복의 생존율도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