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일대가 관광지는 깨끗하지 못하다는 편견을 탈피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변모해 화제다. 마포구는 지난 6월 1일, 홍대 일대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대행 용역'을 실시하고 24시간 특별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홍대 일대 지역은 세계적인 명소 '레드로드'가 자리해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불법 광고물 등의 쓰레기가 늘어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전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홍대 관광특구 일대를 '환경 정비 특별구역'으로 지정, 특별구역을 전담할 대행사를 2024년 5월 선정했다. 먼저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주 5일(일요일∼목요일) 야간 1회만 생활폐기물을 수집, 운반하던 기존 수거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지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2025년 6월까지 보강천 일원의 연결 교량과 육교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증평대교, 장미대교, 송산리 육교(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빛을 연출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야관경관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을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증평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 태국 총리, 대사관, 정부와 민간 식품 부문 및 AWC의 공동 협력 결정체 -- 태국을 미식 여행지로 부상시키는 데 큰 기여 기대 방콕 2024년 7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태국 총리, 대사관 대표, 식품 업계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 부문 리더가 Asset World Corporation(AWC) 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방콕 중심부에 세계 최대 식품 도매 허브 'Phenix'를 그랜드 오픈했다. Phenix는 다양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식품 제조업체와 구매자 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식품 도소매업을 통합해 만든 선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곳에서는 향락과 엔터테인먼트 및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도 체험할 수 있다. Phenix는 태국 음식과 관광 부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적 명성을 얻는 맛(Flavor Gets Its Wing Worldwide)'이라는 콘셉트 아래 연중 내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뛰어난 미식(美食)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문화 소프트파워로서 태국 요리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면서 전 세계의 유명 식품 기업
보은군은 2일부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2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로 조성됐고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소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규모 180㎡(성인풀), 63㎡(유아풀)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서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이용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오후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연휴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중소기업 여∼유 데이' 행복한 점심 공연(런치 콘서트)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기관(부서)과 협력해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전라남도는 의료 취약계층의 퇴원 후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7월부터 기존 시범 운영 중인 6개 시군에서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관할 시군 의료급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 조사 및 상담을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 병·의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의료·복지 필요도가 반영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고흥에서 뇌출혈 후유증인 편마비로 뇌병변 심한장애 등급을 판정받고 요양병원에서 2년 이상 입원하던 50대 수급자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흥군은 대상자 필요도 평가에 따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출자사업'에서 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Ⅱ'에 참가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Ⅱ는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운용사로 해 한국모태펀드가 20억을 출자, 총34억 규모로 운영되고, 지자체로서는 도와 강릉시가 각각 1억원씩 출자해 운영하게 된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비중이 높고, 강릉시 투입 예산의 2-3배를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이므로 관내 대학의 학생 및 교원의 창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는 투자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벽면녹화(그린커튼)'를 시범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벽면녹화(그린커튼)는 건물 벽과 옹벽을 녹화해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현상의 영향을 완화하고 생물 서식지 공간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녹화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검단지역 대촌근린공원 등 4개소 일원 744㎡ 규모로 진행된다. 서구는 화분 식재형과 노지 식생형을 병합해 공원 내 주민의 이용이 많은 화장실 및 쉼터 외벽의 하단에 덩굴식물 풍선초, 나팔꽃, 제비콩 등 세종류를 심어 그물망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햇빛을 차단해 전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음과 먼지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식물 생애주기의 계절적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교육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 구민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녹지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
인천시 남동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치매 예방 사업의 대상자 관리 강화를 위해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동구는 최근 '케어콜 컨소시엄(세종네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행복이룸)'과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운영 및 관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화 서비스인 치매스마트큐어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상 질문을 통한 인지 자극, 안부 확인 등이 주요 내용으로, 중증 치매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약 1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고령층인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행복이룸 관제센터는 치매스마트큐어콜 인공지능 전화 서비스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재차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자체에 상황을 공유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치매스마트큐어콜 사업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강화군이 7월부터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의 양방향 화상 서비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양방향 화상 서비스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 모니터를 통해 강사와 경로당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7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지역별로 오후 1시∼3시에 운영한다. 군은 양방향 화상 서비스 송출을 위해 노인복지관에 스튜디오를 조성했고, 양질의 강사를 섭외했다. 화요일에는 시니어 건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요일에는 노래교실, 웃음 치료, 치매 예방 인지 놀이, 건강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회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화읍, 선원면,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 경로당은 오후 1시∼2시, 그 외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경로당은 오후 2시∼3시까지 총 60분간(준비시간 포함) 운영한다. 그동안 헬스케어 경로당은 건강측정기기(혈압계·혈당계·체온계·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