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경천면)에서 재능기부를 받아 '현충문', '충열사'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김기범 완주군 무공수훈자회장외 6개 보훈단체회장, 장항규 (사)완주26위 애국선열 선양사업회 이사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 행사는 지난 3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을 방문한 백청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현판 제작을 위한 재목 기부 의사를 밝히며 지역예술가의 의지가 모아졌다. 글씨는 김규성 완주군의원이 재능기부를 해줬다. 김 의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4대 제자인 완재 송기영 선생의 수석 문하생으로 2021년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 서각은 구호준 봉상교회 장로가 석 달이 넘는 기간에 걸쳐 작업한 끝에 완성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 현판 재능기부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
7월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2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남은 2년 동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 민선8기 취임 2주년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원서천 평동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개장식을 참석하는 일정으로 당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 민선8기 전반기 2조 942억의 투자유치 달성, 제4·5산업단지 조성 추진 ▲ 2023년 한해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8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2023년 기준 4만명 방문, 역대최다 달성 ▲ 공모사업 141건 선정, 국·도비 1,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80억원 확보 ▲ 청전동,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679억원 확보 ▲ 350억원 규모의
황규철 옥천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첫 출발을 다졌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성대한 기념행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민생 속 중심으로 2주년 행사를 대체해 평소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민생행정의 의지가 돋보였다. 오전에는 환경미화와 배식 봉사를 통해 주민에게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오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을 만나면서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등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군수는 "2주년 첫 일정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와 복지,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많은 주민을 만나고자 노력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늘봄실무업무를 담당할 늘봄실무인력 215명을 늘봄학교에 배치한다고 1일(월)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늘봄실무인력 공개 채용 공고를 하고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 총 215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늘봄실무인력은 관내 공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초등과정)에서 늘봄참여 학부모 수요조사, 늘봄 공간 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늘봄실무인력의 업무역량 개발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월)∼2일(화) 양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7월부터 준비해야 할 업무부터 실무적인 사항까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연수 후에도 늘봄실무인력이 학교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늘봄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가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 반환점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대신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백영현 시장은 1일 간부 공무원들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 회의'를 개최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 시장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자축 행사보다 시민의 기대가 큰 사업 현장을 찾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이라는 시정철학에 더욱 부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에서 개최한 것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백 시장은 그동안에도 시민과의 약속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뜻을 수시로 밝혀왔다. 이에 따라 임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지난 28일 이천시 14개 읍면동 관계자 회의에서 오는 가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밥 명인전 개최와 읍면동 먹거리부스 운영, 읍면동의 날 행사를 최종 결정했다. 이천쌀밥 명인전은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이천쌀밥을 지어 맛을 평가받는 대결 형식의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이천쌀밥 명인전을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이천쌀밥 명인전은 오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총 14명 대상,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최고 명인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이천쌀밥 명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4년 가을,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6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과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
충북도의회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내빈,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제27대 이양섭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의장은 '도민을 섬기는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2026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제10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 의장은 제12대 의회 전반기에는 산업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이 의장은 취임사에서 "12대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께서 부여하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이를 위해 먼저 경기 침체로 경색된 산업분야 활성화, 기업규제완화와 같은 지역 경제 정책을 살리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확대 입법 추진 등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를 약속했다. 이 의장은 두 번째로 우수의정활동 사례 발굴, 예산분석 스터디 활동, 의원 연구모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확대 등 '열심히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동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공간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그간 주민공동이용공간으로 사용해 온 커뮤니티 시설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감염병 사태 등 활동제약으로 인해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용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특화형 평생학습공간으로 재조성,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준공을 마쳤다. 신월평생학습센터는 연면적 398.74㎡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싱크대·조리용 냉장고·커피머신·오븐·수도 등 전문 주방시설을 갖춘 '키친룸'과 원예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원예실'을 조성했다. 2층에는 재봉틀·재료 보관함·전문진열대 등을 보유한 '공예1·2실'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인 3층은 증축 공사를 통해 작품 전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구가 실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피해자들이 임대인, 건물관리인 부재로 건물 유지보수를 하지 못한 채 불편을 겪으며 피해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개보수 비용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람 중 피해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균열 및 방수, 전기, 기타 설비 등 주택의 안전을 개선하는 공사이며, 안전 개선에 포함되지 않는 내부마감 공사, 싱크대, 세면대 등 인테리어 공사, 창호 공사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구청 전세피해지원TF팀(강서구 화곡로 302,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ek337@gangseo.seoul.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피해주택의 안전상태와 피해자의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선정심의자문단 심의 후 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