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인권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관리하고 복지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64세 발달장애인 816명이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대면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장애 유형, 수급 여부, 주거환경 등 인적 사항과 복지서비스 이용 및 기관 인지 여부, 고용 형태, 여가활동 등의 생활 및 복지욕구, 학대 경험 등 인권 실태로 구성됐다. 조사 중 학대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마포구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신고해 조치할 수 있게 한다. 인권침해 의심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거나 단독가구 등으로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와 동행해 조사하게 된다. 방문 조사를 마친 발달장애인 가구에는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인 4천740억 원보다 379억 원 초과한 5천119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의 제시 목표액인 1천260억 원을 172억 원 초과한 1천432억 원을 집행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의 선순환 전략의 결과다. 시는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해 효과적인 재정관리에 집중해 왔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에서도 이·불용액 축소와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천5백만 원)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2천만 원)돼 5회 연속 평가 순위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제2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는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금연역 스티커 및 표지판 설치와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보 현수막 설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전라남도가 긴급돌봄 지원사업에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방문목욕 사업을 전국 처음으로 시범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아 보건복지부의 사업 전국화를 견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돌봄 사업이 올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정착됐다. 긴급돌봄은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가정에 방문해 식사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 세탁, 외출 시 동행 등을 제공해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요건을 갖춘 도민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요금이 면제되며, 120% 초과부터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된다. 하지만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긴급돌봄은 목욕차량을 이용한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이 불가했다. 이
군산시는 도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2일 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그간 옥도면 주민들은 관내에 있는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격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나섰다. 이번 설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장자도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도 발급 가능해졌다. 옥도면 주민 A씨는 "사소한 민원서류 하나가 필요해도 관내 행정복지센터까지 나가야해서 불편과 수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무인인원발급기로 서류를 떼니까 시간이 절약돼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주민 750여세대 1,300여명은군산시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군산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12개소), 관공서(8개소), 공항 및 여객터미널(2개소), 병원(2개소)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이 산림청이 주관해 발표한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국 도시 숲 916곳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상,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아름다운 도시 숲' 50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50개 도시 숲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등 5개로 분류했다. 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전국 무장애길 중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이자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 숲에 선정됐다. 만수동 산1-2 일원에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를 타고 만수산 정상(해발 201m)까지 불편 없이 등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2,230m 길이로, 정상에 오르면 인천대교 등 인천 시내 전역 및 일출·일몰을 조망할 수 있다.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202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서 가좌시장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가좌시장 아케이드 누수 보수공사'가 선정됐으며, 구는 내년부터 시비 6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 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좌시장 아케이드는 2007년 설치된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아케이드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면서 다수의 점포에 누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아케이드 전 구간의 지붕 처마홈통 등을 보수하게 되면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가좌시장의 노후화된 아케이드를 정비함으로써 시장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가좌시장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시설물 개선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정읍시는 지난 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정읍경찰서 및 경비업체와 합동으로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는 초기 대응부터 상급자의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을 이용한 현장 촬영까지 포함한 여러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을 작동해 112와 경비업체에 즉시 연락하고,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며 대피시키는 절차도 포함됐다. 이후 악성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습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벨 위치 파악과 작동 여부 점검, 비상벨 작동 시 경찰과 경비업체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 확인에 중점을 뒀다. 민원 처리 담당자와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강화됐다. 시는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8월 중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모의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 Propel EV Growth in the Sultanate of Oman MUSCAT, Oman Aug. 7, 2024 /PRNewswire=연합뉴스/ -- Zerova Technologies is pleased to announce a groundbreaking partnership with Muscat Gas, aimed at accelerating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electric vehicles (EVs) in the Sultanate of Oman. This strategic collaboration underscores Muscat Gas's ambition to become the leading provider of EV chargers in the region. Discussions between Zerova Technologies and Muscat Gas began six months ago. After a series of comprehensive negotiations and detailed analyses, both parties have now forma
-- GROSS MARGIN EXPANDED TO 39.9%, NET PROFIT INCREASED TO US$550 MILLION HONG KONG Aug. 7, 2024 /PRNewswire=연합뉴스/ -- Global leader in cordless Professional Tools, DIY Tools, and Outdoor Power Equipment, Techtronic Industries Co. Ltd. ("TTI" or the "Group") (stock code: 669, OTCQX: TTNDY, TTNDF) is pleased to announce the unaudited consolidated results of the Company and its subsidiaries for the six-month period ended June 30, 2024. TTI grew sales in the first half of 2024 to US$7.3 billion, up 6.3% in reported currency and 6.6% in local currency. MILWAUKEE delivered double-dig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