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과 사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선정되었으며, 점검 대상에는 의사가 자신에게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고 사용하는 사례, 사망자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마약류를 획득하는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마약류를 조제받는 사례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마약류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한 후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미 이와 유사한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 적이 있으며, 그 결과 의료기관 21곳과 약국 2곳에 대한 수사의뢰 및 의료기관 6곳에 대한 행정처분 의뢰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취급 또는 오남용 의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의료용 마약류를 적정하게 처방하고 사
경기도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다. 김무진 작가의 대 붓 캘리그라피 공연과 하늘소리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시상식, 개회식, 기조연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가수 안치환과 김연지(씨야) 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인권에 대한 주제로 저명한 인사들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며, 인권영화 상영과 씨네토크도 마련되어 있어 영화 속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인권 페스타'는 참가자들이 직접 인권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제공한다. 인권 창의교육, 인권 샌드아트 체험, 인권 실천 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인권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인권타로, 인권돌림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캐릭터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인권 홍보 부스존 등이 마련되어 인권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인권담
서울, 금천구, 2023년 9월 19일 - 금천구청장 유성훈은 9월 22일 오후 3시에 모두의학교 '여러 가지 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위기 실태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목원대학교 임재연 교수가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위기 실태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황, 위기 상황 대응, 청소년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들이 '금천구에 바라는 점'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토론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홍보물의 QR 코드를 촬영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위기 실태를 다양한 기관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2023년 9월 19일 - 용산구청장 박희영은 다음 달 6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3년 용산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우수한 기업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행사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된다. 지역 내 20개 기업, 예를 들어 아모레퍼시픽그룹,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서울미라마(유) 등이 참가하여 구직자들에게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AI모의면접,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하여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특강도 개최된다. 대기업 취업전략,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취업 동향 분석, 중소기업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강사들이 초청되어 취업 전략과 성공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채용 면접과 취업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1일부터 네이버 오피스 폼(https://naver.me/G5JCm62
서울, 강남구, 2023년 9월 19일 - 강남구청장 조성명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슬로건 아래, 매년 가을철에 도로로 떨어지는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은행 열매의 조기 채취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암나무 200주를 수나무로 교체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가로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은행나무가 7154주로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가을철(9월∼11월)에 은행 열매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보행자의 불편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은행 열매 채취 기동반 3개조 83명을 편성하여 9월 초부터 열매를 조기 채취하고 있다. 특히 암나무가 많이 분포한 거리에는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은행 열매 제거와 민원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발생하는 4.9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예산과 인력 운영에 한계가 있어, 강남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나무를 수나무로 바꾸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은행나무 DNA 분석법을 활용하여 암나무와 수나무를 정확하게 식별하며
중국과 싱가포르의 합작 프로젝트인 "에코시티"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세계 최초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착공하여 15년 간의 공동 노력 끝에 평온한 주거지로 변모했다 에코시티는 친환경 개발과 경제 성장을 조화롭게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현재까지 22제곱킬로미터의 도시, 1,100만 제곱미터의 녹지 면적, 근해 해수 100% 정화율을 자랑하며, "녹수청산(綠水靑山)이 곧 금산은산(金山銀山)"이라는 국가실천혁신기반과 "아름다운 만"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에코시티는 지능적인 기술 서비스, 문화 및 의료 관광, 친환경 건축 및 개발을 중심으로 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현재 28,000개 이상의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 섹터는 총 산업세 수익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국 원자력산업대학, 중국 전자과기그룹(CETC)과 같은 주요 기관과 프로젝트를 협력하며 지역에 기업과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에코시티는 주민의 행복과 안전을 중시하며,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주민 수는 이미 13만 명
SK텔레콤이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에 실내 측위 기술을 접목한 'AI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실외 이동 인구와 실내 체류 인구를 분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SK텔레콤은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활용하여 실내와 외부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함으로써 'AI유동인구' 기술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리트머스를 통해 분석된 실내외 유동인구 외에도 인구, 토지, 지역 등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내 전체 인구를 추정하는 전수화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의 'AI유동인구' 기술은 실내 체류 인구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공공 인프라, 교통, 재난 대비, 환경 등과 관련된 수요 및 사업 계획을 위한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리트머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 기술과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상업 건물 일부에 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MW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의 공중화장실 10칸에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이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하고, 이를 11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으로 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화장실에서,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의 동작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분석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위험 상황을 탐지할 수 있다. 지능형 레이더 시범운영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 아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민안전과와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일 주간과 야간 및 휴일에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금천경찰서에 통보하고 출동한다. 이러한 시범운영을 통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천구의 유성훈 구청장은 "CCTV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1547)에서 문의 가능하다.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인플루엔자 4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 9월 발령된 이후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이어지고 있어, 예방조치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9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다음과 같은 대상자들을 위해 접종이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자': 만 9세 이상이거나 누적 접종 2회 이상인 어린이로,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2회 접종 대상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인 어린이로, 9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1회 접종 후 최소 4주 후 접종하면 됩니다. 임신부: 오는 10월 5일부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의료기관을 찾으면 됩니다. 어르신: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며, 내년 4월말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세∼만 69세는 10월 19일부터 신
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운영하는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에 주민들의 열려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신당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신당10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감정평가, 분양권, 세무, 법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1대1로 상담을 진행했다. 신당10구역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공공지원을 받아 조합을 설립하는 사례로 주민들이 재개발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며 상담에 만족을 표현했다. 또한 김길성 중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입장을 들어 상담 내용을 살펴보았다.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분양권과 감정평가 분야였으며, 소유 물건의 분양권 여부, 다물권자의 분양권 개수, 감정평가물건의 규모에 따른 평가 예상액, 분양예정평수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상담은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되었지만, 당일 입소문을 듣고 온 주민들에게도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상담을 이어갔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