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 첨단 의료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장성에 설립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로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하며,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여 사회·경제적 비용이 상당히 크다. 이에 미국과 일본 등에는 국가 차원의 심혈관연구를 위한 기관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없었다. 그러나 전남도는 2007년부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과 토론회를 통해 이를 건의해왔으며, 지난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 제정과 대통령 지역균형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성취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1천1억 원 국비를 투입하여 장성 남면 일원 약 1만 9천800㎡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의료비 완화와 첨단 의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으로 첨단 의료산업을 견인하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광주시는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인재 교육과정 'GCC(Global Content Creative) 아카데미'(가칭)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장 강기정은 이를 앞두고, 첨단 실감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인과 관련 분야 진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입문강의 12강을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온라인 강의의 주제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 및 운영'으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구축된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VX, MX, MR)를 활용하여 대형 엘이디(LED)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후속으로 연말부터는 실감, 애니/웹툰, 게임 등 총 300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CC 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기존 문화콘텐츠 분야에 최신 기술이 가미된 실감콘텐츠 중·고급 인재양성 커리큘럼이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실감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확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력 공급의 미스매칭 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10시 관내 학부모회 임원 대상 학부모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최초로 학부모를 위한 학교참여 역량 강화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폭우에도 불구하고 6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우수사례 발표, 분임 별 정보 공유, 부모의 감정 코칭 '내 마음의 균형을 잡다'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다양한 학교 참여 사례를 듣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감과의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생각과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응답을 받을 수 있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태와 인문학을 배우고 자녀의 진로에 대한 체험도 진행되었다. 학부모는 학교자치 실현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로 다양한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계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학교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갖는 자리를 마련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6월 20일(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31일(수)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 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하였다. 전북대학교는 이번 예비지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15개 선정 대학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전북대학교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대학개혁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전북대는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접북대의 자원을 지역대학, 학생에게 전면으로 개방하고, 새만금 거점 대학 - 산업 도시 구축 그리고 지역대학 특화유도에 글로컬 사업비 총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혁신 모델로는 '일할 수 있고, 살고 싶은 지·산·학·연 공동체 만들기', '학생 중심의 배리어프리 플래그십 대학 만들기', '유학생이 오고 싶고, 닮고 싶은 글로벌 대학 만들기'를 제안하였다. 또한 전북대는 지역혁신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주)케이룩수(대표 조현숙)는 지난 30일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인 (주)도화엔지니어링(대표 박승우)과 특허 및 신기술 취득을 위한 기술 공유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도로교통, 구조, 항만, 철도, 환경 등 종합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기술 공유 협약서 체결을 통해 케이룩수와 도화엔지니어링은 (주)케이룩수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인 ▲기밀성 및 고정력이 향상된 지중 매설물 표시기와 디자인 특허기술인 ▲지중 매설물 표시기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그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에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협의하였다. (주)케이룩수의 ▲지중 매설물 표시기는 지하 매설물의 존재 여부만 구분 가능한 기존의 표시기와는 달리 RFID Tag에 배관의 배설 날짜, 관의 재질, 직경 등 간략한 정보는 물론 매설지역의 특이사항(지반침하, 지진 발생 우려 등)등을 입력해 관리자가 지상에서 Tag를 인식함으로써 손쉽게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협약식에서는 이들 (주)케이룩수와 (주)도화엔지니어링의 실무 전문가들이 만나 다양한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커피로드뷰는 한의사X한약사와 협력하여 숙취해소 커피 '행오버 커피'를 출시하였다. 제품은 콩나물, 헛개나무열매, 꾸찌뽕열매 등 14가지 엄선된 원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이들 원료는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인정받고 있다. 커피로드뷰의 '행오버 커피'는 고분자를 저분자화하여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익균을 증가시켜 더욱 효과적인 숙취해소 효과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행오버 커피'는 간편하게 커피에 타서 마실수 있는 스틱파우치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현재 커피로드뷰 커피 전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지난 3월 6일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전라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전라북도 돋움기업 육성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2023년 전라북도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북도의 경제 성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기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보육센터와는 달리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전라북도 내에 본사 또는 생산 시설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매출액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전라북도 지역의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분야와 내용을 살펴보면 ▲기술개발분야의 기술개발 (R&D), ▲사업화 분야의 현장애로 기술해결지원, 사업화 마케팅 지원, ▲성장촉진분야의 성장사다리기업 동반성장 지원, 공동행사 및 네트워킹 운영, 런닝메이트(컨설팅 프로그램)운영,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지원, ESG경영 활성화 지원 ,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지원, 성장사다리기업 역량강화교육이 있다. 전라북도 경진원은 이번 돋움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