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 등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체계적 기록물 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각종 용역 결과물이나 간행물이 책자 또는 서류 형태로만 보관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직원 누구나 쉽게 과거 용역 결과물이나 간행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는 해당 사업을 외주에 위탁하지 않고 기록물 담당자가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물 담당자가 2019년부터 2023년에 생산한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의 현황을 파악하고 수집한 후 스캔 등의 방법으로 전자문서로 변환,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탑재해 각종 기록물을 관리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용역 결과나 간행물을 쉽게 찾아 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북구의 행정 히스토리가 보존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 기록물 데이터베이스화를 지속 추진해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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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