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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뤄좡구: 풍부한 유산과 시대를 초월한 전통

-- 황산 고리버들 직조 예술 살펴보기

 

AsiaNet 100524

 

린이, 중국 2023년 11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 고리버들 공예는 산둥성 린이시 뤄좡구 황산 문화의 '뿌리이자 영혼'이다.

 

황산 고리버들 직조 기술은 수천 년 동안 전승되었으며 깊고 오래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 1970년대 초 뤄좡구의 숙련된 장인들은 '징비안'(뒤틀기), '리비안'(짜기), '닝비안'(꼬기) 등 고급 기술을 활용해 고리버들 공예품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며 고리버들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뤄좡구의 황산 고리버들 공예는 지방 자치 단체 차원의 대표적인 무형 문화유산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숙성 와인과 같다. 전통에는 계승과 혁신이 모두 필요하다. 뤄좡구는 고리버들 공예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기업과 시민의 복지를 우선하면서 행정 검토 및 승인 등 108개의 정부 서비스 항목을 수용하는 시민 중심의 대표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향상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생태 관광을 플랫폼으로 황산 고리버들 공예 산업을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교육 투어로 확장했다. 이를 위해 노동 교육 및 연구 기지, 고리버들 가공 체험장을 설립했다. 또한 '인터넷+'를 도구로 활용해 마케팅 방법을 혁신하고 전자상거래로 거래를 넓혀 뤄좡의 새로운 경제 성장점을 마련했다. 뤄좡구는 4개의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유명한 비즈니스 및 무역 지대를 조성하고자 한다. 고리버들 공예를 포함한 4대 주요 산업의 규모, 강점, 품질을 향상하고 3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고 1만여 명을 고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자료 제공: Government of Luozhuang District, Linyi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