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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꿈을 DREAM' 행사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8일 효창공원에서 2023년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과학, 창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용산구 내 11곳의 학교에서 온 1150여 명의 학생과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군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 주최 및 주관으로 구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국악, 난타, 사물놀이,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이뤄졌다. 이들 공연은 구내의 초중고 학교 동아리 9개팀과 1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체험부스는 총 26개로 구성돼 있었고, 진로와 직업, 4차 산업, 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직업존에서는 키링 장신구 제작, 감정인형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승무원, 한의사, 소방관, 경찰 직업 체험, 도자기 페인팅,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특수분장, 퍼스널 컬러 조향 등 14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4차 산업분야에서는 VR 체험, 로봇 스포츠, 드론 등 8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캘리그라피, 닌텐도 스포츠, 인생네컷 등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도자기 페인팅이나 빼빼로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는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두 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꿈과 목표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