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국제창가학회, 오슬로서 노벨평화상 포럼 개최 지원

  • 등록 2024.12.09 1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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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피폭자와의 청년 대화'도 개최

 

AsiaNet 0200595

 

도쿄 2024년 12월 9일 /AsiaNet=연합뉴스/ -- 일본 단체 '니혼 히단쿄(Nihon Hidankyo)'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다음 날인 12월 11일 오슬로 대학교 아울라에서 노벨평화상 포럼(Nobel Peace Prize Forum)이 개최된다. 노르웨이 노벨 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주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오슬로 대학교, 오슬로시,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SGI), 국제이해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Understanding)이 공동 후원한다.

 

'핵 위협 대응법(Nukes: How to Counter the Threat)'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개 포럼(한국 시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에는 두 분의 피폭자(토모나가 마사오(Masao Tomonaga) 일본 적십자 나가사키 원폭 병원(Japanese Red Cross Nagasaki Atomic Bomb Hospital) 명예 원장과 오구라 케이코(Keiko Ogura) 히로시마 평화를 위한 통역사(Hiroshima Interpreters for Peace) 설립자)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세 명을 포함한 13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하라다 미노루(Minoru Harada) 창가학회 회장은 "니혼 히단쿄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우리 모두 핵무기 폐기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동기가 부여됐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전 세계 시민, 특히 젊은이들의 마음과 양심에 호소하는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멜리사 파크(Melissa Parke) 국제핵무기폐기운동(ICAN) 사무국장, 카렌 아스트리드 홀버그(Karen Astrid Hallberg) 과학과 세계 문제에 대한 퍼그워시 회의(Pugwash Conferences for Science and World Affairs) 차기 사무총장, 저명한 학자와 평화 운동가, 부토(Butoh) 무용가 등이 참석한다.

https://www.nobelpeaceprize.org/nukes-how-to-counter-the-threat-1/ 참조

이번 포럼에는 500명이 현장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SGI는 페이스북 라이브(https://youtu.be/YpM2jO6PK7s)도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후에는 오슬로 대학, 피스북(Peacebook), SGI가 노르웨이 노벨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핵전쟁 방지: 선사용 금지 사례(Avoiding Nuclear War: The Case for No First Use)'라는 주제로 고위급 패널이 열린다. 위험 감소와 신뢰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 워크숍에서는 채텀하우스 규칙(Chatham House Rule), 즉 비공개 원칙에 따라 같은 연사들과 다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GI는 오슬로 대학에서 토모나가 박사와 오구라씨가 오슬로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및 SGI 청년 회원들과 함께 하는 '피폭자와의 청년 대화(Youth Dialogue with Hibakusha)'를 개최한다.

 

창가학회는 1970년대 초부터 원자폭탄 생존자들의 증언을 수집하기 시작해 다음과 같이 수많은 관련 자료를 제작했다.

 

- 원본 일본어 음성과 함께 일본어, 영어, 중국어(번체와 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자막이 달린 피폭 여성들의 영상 증언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Qy675AMN4zE&list=PLY61xqKoCKar6KmGgiHTa4JCXbgui9Uh8

 

- 오구라 케이코씨의 영어 증언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Nh1ceijtig&list=PLY61xqKoCKar6KmGgiHTa4JCXbgui9Uh8&index=9

 

- 50명의 영어 증언이 담긴 다운로드 가능한 책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Hiroshima and Nagasaki: That We Never Forget)'.

https://un-sgi.files.svdcdn.com/production/assets/downloads/Hiroshima-and-Nagasaki-book.pdf?dm=1649103308

 

창가학회는 평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60년 이상 핵무기 폐기를 추진해 왔다. 고(故) 이케다 다이사쿠(Daisaku Ikeda) 회장(1928~2023)은 매년 40건의 평화 제안을 통해 핵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핵무기 우선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세 차례 발표했다. SGI는 전 세계 창가학회 조직을 연결하는 글로벌 연합체이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인가를 받은 비정부기구(NGO)다.

 

자료 제공: Soka Gakkai

 

연락처:

Chie Sunada (12월 8일부터 오슬로에서 연락 가능)

+81-90-1031-6905 (Whatsapp)

sunada[at]soka.jp

 

Yuki Kawanaka

+81-80-5957-4919

kawanaka[at]sok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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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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